태국 여행 정말 조심, 태국 정부에서 코로나19 정보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어제 잠들기 전 태국 친구가 한국 코로나 상황이 어떠한지 안부를 물어왔다. 한국은 코로나 상황을 잘 대처하고 있으며 정부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나가는 중이라고 이야기했다. 그 순간 태국 친구는 한 숨을 쉬었다. 자신도 나라밥을 먹고 있지만 몇 일전까지만해도 태국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상황을 확인 할 수 있었는데 정부에서 언론을 통제하여 정확한 상황을 모르게 되었다고 한다.

 

 

 

한국을 걱정하면서 코로나 대처상황을 부러워하였고 태국은 이제부터 시작일 것이라고 친구는 이야기했다. 그리고 4월에 가장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할 것 같다고 한다. 태국 의료시설은 있는 사람들에게 천국이지만 없는 사람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될 수 있기에 코로나 발생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중이다. 최근 태국 언론에서 코로나에서 심각한 상황을 발표했는데 정부에서 코로나에 관한 언론을 통제하여 태국 현지인들은 불안해하고 있다.

 

@ Thai Rath Online. 방콕 버스 방역하는 모습

 

태국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은 가급적 자체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태국의 밀집 지역인 밤문화 유흥 거리는 최대한 자제하고 밀폐된 공간 마사지, 카라오케, 클럽 기타등등 조심해야 할 것이다. 태국에서 코로나에 대한 언론을 통제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분명 무엇가를 숨기려는 정보 있기 때문이다. 태국은 코로나 발생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외신을 본 적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신뢰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태국에서 놀거리 볼거리는 거의 대두분  초밀집공간이고 많은 중국인이 태국으로 유입된 상황이 확인되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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