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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 감성 사진, '간지'가 흐르는 여행자가 되자!Thailand 2013. 3. 24.
태국 여행에 50mm 단렌즈로 '러브터치 2013' 주제를 갖고 사진을 촬영하였다. 많은 사진들 중 창문 넘어 담소를 즐기는 서양인들의 풍경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방콕 호텔 야외 카페에서 행복한 기분으로 가득한 느낌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소리가 창문 넘어로 들리는 듯 했다. 자유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 태국 여행에 관한 이야기들로 꽃 피우고 있었다.
태국 여행을 하면서 서양인들의 여행 문화를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는데 그들에게는 항상 여유와 낭만이 묻어 난다. 한마디로 제대로 된 여행의 즐거움을 찾는 방법을 알고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여행 문화를 배울 수 있다. 태국에서 서양이들에게 있고 우리에게 없는 것은 뭘까? 그것은 바로 '간지'였다.
매일 바쁜 시간 속에 쫓기듯 살아가는 한국 라이프 스타일에서 벗어나 태국 여행을 떠나게 되는데 '간지'가 있는 모습을 꾸밀 줄 아는 시간까지는 오래 걸린다. '여행 간지'는 하루 아침에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서양인 관광객들은 자연스러운 간지가 흘러 나오는 반면 한국 여행객들에게 간지가 흐르는 사람은 별로 많지 않다. 간지나는 여행객은 태국에서 확실하게 대우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어떤 환경에서도 돋보이게 되어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게 된다.
태국이 더운 나라이기 때문에 최대한 가벼운 옷차림으로 외출하게 되는데 가급적 슬리퍼를 피하는 것이 좋고 대형 쇼핑몰과 박물관등에 방문할 때에는 긴바지를 입는 것이 좋다. 쉽게 말해 멋스러운 여행 복장도 하나의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것이기 때문에 태국 여행을 떠나기전 클럽 복장 이외에 외출 옷도 신경을 쓰면 좋을 것이다.^^
외모에서 풍기는 간지가 아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간지가 진짜 '간지'라 생각한다. 물론 여행의 경험이 아무리 많다고해서 간지는 저절로 생기는 것은 아니다. 얼마나 자신의 여행을 사랑하고 여행의 목적에서 얻는 가치를 소중히 생각하게 되면 간지는 자연스럽게 몸에 스며든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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