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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행시 화장실 가고 싶을 때 응급조치 방법Thailand 2014. 4. 27.
무더운 태국 여행을 할 때 조심해아하는 부분 중 하나가 "장 관리"이다. 태국에서 체류하다보면 항상 설사에 신경을 쓰게 되는데 오히려 너무 잘 먹어 소화가 잘 안되는 경우가 많았다. 화장실을 가고 싶은데 배에서 가스만 차고 시원하게 화장실을 보기 어려울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땀을 흘리면서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그렇지 못할 경우 응급처치 방법으로 손가락으로 배꼽을 눌러 돌리는 것이다.
태국인에게 배운 민간 요법으로 믿거나 말거나한 방법이지만 필자는 효과를 보았으며 시원하게 화장실을 보게 되었다. 우리나라 약손과 비슷한 원리 같은데 태국은 배꼽을 돌려서 약간 냄새가 날 수가 있다. 무더운 태국의 음식은 대부분 기름이 많기 때문에 과일과 야채 섭취가 장 관리에 필수이다. 또한 가격이 싸고 맛있는 음식이 많기 때문에 과식보다는 적당히 섭취하고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얼음을 많이 넣고 시원한 맥주와 탄산음료를 자주 먹게 되는데 아침에는 가급적 따뜻한 차 혹은 음료를 먹는 것이 좋다.
태국 음식을 잘못 먹을 경우 심한 복통이 오게 되어 고생하는 경우가 있다. 태국 여행 중 복통은 청결하지 못한 재료로 만든 음식을 먹었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익히지 않은 생 새우 혹은 물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을 때에는 청결한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좋다. 태국 현지에서 복통과 설사는 더 큰 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통증이 오게 되면 반드시 병원이나 약국에서 약을 받고 조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통은 초기 치료가 제일 중요하며 증상이 나타날 조짐이 보이면 즉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장에 관련된 태국어로 '설사 - 텅 씨아, 배가 아프다 - 뿌아 텅, 장염 - 람 싸이 악셉'등 이정도를 알고 가면 약사와 의사에게 진단을 받을 때 도움이 될 것이다. 태국 여행할 때 항상 손을 청결하게 하기 위해서 작은 물티슈를 가방에 휴대하여 수시로 닦는 것도 도움이 된다.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태국은 매일 40도를 웃돌고 있으며 가급적 에어컨을 적게 받는 것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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