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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계엄령, 태국 여행 가도 될까요?Thailand 2014. 5. 22.
5월 20일 태국은 평화와 질서 유지를 위해 군부가 국가를 통치하는 계엄령을 선포하였다. 태국 여행을 처음 준비하는 분에게 여행국가에 내려진 '계엄령과 쿠테타'이란 말에 불안한 것은 당연할 것으로 생각한다. 태국을 20년 이상 다니고 있는 필자의 경험으로 태국 계엄령보다 더 위험한 것은 태국 여행시 위험한 행동으로 인한 사고가 더 무섭게 느껴진다. 지금쯤 파탸야는 아주 조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오히려 더 평화로운 분위기가...^^
태국은 관광 산업으로 국가 수입을 의존하는 나라이기 때문에 어떠한 상황에서도 관광객이 다니는 여행지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 원칙을 갖고 있다. 과거 반정부시위대가 방콕 국제공항을 점검하여 불편한 일이 벌어지는 사태가 있었는데 그 때는 정말로 갈 때까지 가보자하는 속셈으로 행동을 취한 것이다. 오랫동안 태국은 쿠테타와 계엄령을 통해 정부를 새롭게 리셋시키는 톡특한 역사를 보여주었으며 그 여파로 손해보는 것은 시위하고 있는 상업지구라 할 수 있다.
태국 계엄령과 쿠테타가 일어난 현재 태국 여행을 떠나시는 분에게 주의사항은 네가지 정도이다. 첫째, 시위하는 지역에는 쳐다보지도 말고 통행 시간을 지키자, 둘째, 빨강색과 노랑색 그리고 핑크빛 색상의 티셔츠는 가급적 피하자 세번째, 태국 국경을 넘나들 때 확실한 여행 목적과 숙박등 행동과 말을 잘 한다. 넷째, 출입국심사할 때 정확한 절차와 행동을 보여주자.
태국 여행을 가도 될까요? 태국 여행 전문가에게 물어보면 지금이 태국 여행을 떠나기에 최적의 시기라 농담 섞인 말을 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여행 가격이 저렴해지기 때문이다. 태국 반정부 시위대는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않으며 시위대들의 집결하는 장소는 방콕 도심에서 한 정되어 있다. 현지인들은 언제, 어디서 시위를 하는지 미리 알고 있으며 외국인들에게 피해를 주는 일은 하지 않는다. 그 동안 쿠테타와 계엄령이 자주 있어서 무감각한 태국인들도 많고 태국을 걱정하는 사람도 많다. 태국 여행을 가야하는데 계엄령과 쿠테타 그리고 반정부 시위가 일어났을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곳은 방콕 수완나폼 공항이 이상 없는지 확인만 하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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