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수관음상 부조

태국은 95%가 불교를 믿는 불교 국가이며 인도의 힌두와 결합한 불교 예술 문화를  꽃피운 나라이다. 오늘 소개하는 태국 여행 이야기는 가장 아름다운 천수관음상의 부조에 관한 것이다. 태국 코끼리 캠프로 유명한 수린 지역에 위치한 프라쌋 시코라폼 사원정문 위에 석판 부조가 있는데 현존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는 상태로 천수관음상이 살아 있는아름다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프라쌋 시코라폼의 석판 부조는 힌두교적 요소가 강한 색채를 띠고 있으며 이런 예술 양식은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와 유사한 크메르 제국의 영향을 받은 작품들이다. 특히 이산지방(동북부지역)에서 크메르 제국의 융성했던 유적들을 가까이서 찾아 볼 수 있다. 태국 이산 지방은 동북부 지역을 말하며 캄보디아, 라오스와 근접해 있있으며 때묻지 않은 태국의 순박함과 이산 지방 특유의 음식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부조(조각, relife, 릴리프)란 평면 바탕보다 튀어나와 있는 작품의 총칭을 일컫는 말로 고대 이집트와 아시리아 및 중동에서 석조 건물의 벽에 부조를 많이 새겼다. 수린의 프라쌋 시코라폼 사원의 부조는 11~12세기 경 만든 예술 작품으로 알려졌으며 지금까지 부조의 아름다운 질감을 감상할 수 있게 보존 상태가 좋으며 가장 아름다운 태국의 불교 예술 작품으로 알려지고 있다.

프라쌋 시코라폼 사원 HD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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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어로 부조는 " 탑 랑'이라 부르며 태국 수린 코끼리 여행을 마치고 다음 코스로 찾아가는 곳이 바로 프라쌋 시코라폼 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을 발견하게 된 동기는 수린 지역 개발을 하기 위해 땅을 팠는데 심상치 않은 벽돌이 발견되어 발굴하게 되었다고 한다. 천년 이상 세월이 흘러도 돌의 질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을 보면 그 당시 불교 예술 문화가 대단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방콕을 벗어나 태국 지방을 여행할 때 신비스럽게 보이는 프라쌋(석탑)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프라쌋은 지역의 중요한 거점지이며 관공서 및 학교등 지역 명칭이 프라쌋 지명을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일년에 한번씩 프라쌋 사원에서 축제를 갖으면서 지역 주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태국 문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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