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온 부산 광안리 아침 노을 풍경
    Photo/landscape 2025. 8. 22.

    2025년 7월 16일 아침 6시16분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 광안대교와 마린시티 건물 배경으로 펼쳐진 아침 붉은 노을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이 저절로 터져 나오게 했다. 이날 이전에 부산은 주말마다 비가 쏟아져 내렸고 구름이 잔뜩 하늘을 덮혀 있었는데 직감적으로 아침 노을은 장관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운전대를 광안리 방향으로 잡았다.

     

    예상대로 광안리 호텔에 묵고 있는 사람들은 창 밖의 풍경이 심상치 않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감지하여 도로에 나와서 아름다운 아침 노을 풍경을 카메라에 담는 모습이 보였다. 세계 여행을 다닌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부산의 매력은 인접한 바다를 풍경으로 도심이 형성된 아름다운 곳이 바로 부산이라 말한다. 점차 해외 관광객들이 부산을 다녀간 이후 부산의 매력이 알려지고 있는 추세이며 향후 부산은 해양관광문화의 도시로 세계에서 인정 받게 되어 외국 관광객으로 연중 몰려들 것으로 생각된다.

     

    광안리 해변 의자에서 둘 팔 벌려 기지개를 펴면서 아침 해를 맞이하는 모습

     

     

    시간이 흐르면서 하늘에 붉은 융단이 펼쳐지듯 온 도시가 붉은 기운으로 감도는 듯 한 동화 속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솔직히 아침 노을이 주는 신비로움이 이정도일 줄 믿기 어려울 정도였다.

     

    부산 광안리해변 아침 노을 풍경, 혼자 보기 아깝지 않으세요?

     

     

    사진으로 그 당시 현장 느낌을 담아내기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고요한 새벽의 분위기와 신선한 공기와 어울어지면서 붉은 빛 하늘과 바다에 비춰지는 풍경은 부산이 갖고 있는 선물이라 생각되었다. 

     

    광안리해수욕장 서핑하는 입구에 바라 본 풍경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여 부산 택시 운행을 하면서 부산의 매력을 한 장씩 담아내고 있는데, 오늘 최근에 한 컷을 거내어 보았다. 마음에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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