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컴팩트(똑딱이) 카메라로 접사사진 촬영방법
    Photo/others 2009. 4. 18.
    과거에 비해 똑딱이 카메라의 성능(화소수↑)이 좋아진 덕분에 더 세밀한 매크로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게 되었다. 1000화소의 이전의 카메라에서 위와 같은 사진을 찍기는 매우 어려웠다. 하지만 1000만 화소 이상의 똑딱이 카메라가 대중화 되면서 섬세한 접사 사진 촬영이 쉬워졌다.



    똑딱이 카메라 기능은 Dslr 카메라 처럼 매크로 렌즈를 따로 장착하지 않고 꽃무늬 매크로 버튼을 누른 후 촬영하게 된다. 대부분의 카메라가 5cm범위 내에서 촬영 가능하다고 설명되어 있다. 위와 같은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후레쉬를 사용과 Brightness(+, -) 조절에 달려 있다. 피사체를 선명하게 보이면서 배경을 검정색으로 표현하는 사진은 매크로 스팟 측광 사진이라고 한다.


    최적의 촬영 환경은 구름이 많이 끼고 해질 무렵이나 아침에 촬영하는 것이 좋다. 먼저 촬영하기 앞서 매크로 꽃 무늬 버튼을 누르고 후레쉬 강제 발광을 선택하고 Brightness -1 값을 기준으로 기본 세팅한 후 사진을 촬영한다. 처음 테스트 샷을 사용한 후 Brightness값을 조절하면서 피사체와 배경의 깊은 사진을 얻을 수 있게 한다. 배경을 완벽하게 검정색으로 날리기보다는 어느 정도 어둡게 한 후 포토웍스 프로그램에서 Contras 값을 높여주면 깔끔하게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촬영 방법을 요약하면 iso 80(가장 낮게), 강제 발광 후레쉬, 접사 꽃무늬, Brightness -1 카메라 세팅 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다. 해상도를 제일 높게 설정하여 마음에 드는 사진을 크롭(포토스케이프)하여 포토웍스에서 Contras값을 이용하여 마무리한다.


    봄이 지나 신록이 짙어지면서 곤충과 꽃등을 좀더 가까이, 예쁘게 촬영하고 싶어진다. 똑딱이 카메라고 해서 아름다운 접사 풍경을 촬영하지 못한다는 것은 옛말이다. 1000만 화소의 카메라면 왠만한 Dslr 카메라보다 더 멋진 사진을 촬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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