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재견 해리2 시사회 후기, 의외의 반응에 놀랐다.
    Life/family 2013. 9. 17.

    9월 14일 남원시 문화예술의 거리 야외에서 '천재견 해리2' 영화 시사회를 갖었다. 주인공에게 텃새를 부리는 혜미역을 맡은 딸(은화)가 관객들 앞에서 자기 소개를 하면서 그 동안 영화를 촬영했던 시간을 돌아보게 되었다. 천재견 해리2는 전편에 비해 진한 스토리가 담겨 있으며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독립영화로 감독님을 비롯하여 스텝 그리고 배우들의 열정이 녹아들어 있는 작품이다.




    독립 영화 제작의 한계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김동춘감독 연륜이 영화 속에서 잘 녹아 내려갔다고 생각한다. 천재견 해리2 영화를 촬영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지켜 보았기 때문에 영화 결과물을 보면서 놀라운 점을 많이 발견하게 되었다. 그것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한계를 최대한 발휘하여 천재견 해리2에서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영화에 출연한 배우들과 천재견 해리를 관중들에게 소개하는 장면. 

    해리는 남원시에 유명 인사로 통한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영화 상영에 앞서 경품 추첨이 있었는데 

    천재견 해리 강아지를 선물로 준비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오랜만에 느끼는 야외 영화 공연장.

    토요일 저녁에 이런 분위기를 오랜만에 느껴본다.


    맨 앞줄에 우리집 식구들의 모습도 보인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딸(은화)가 스크린에 나오는 장면.

    흑구를 만나 무서워 도망가기 직전의 모습으로 실제 촬영할 때 물린 자국이 있었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해리가 마을에서 미움을 받게 되어 포수를 불러서

    잡으려고 총을 쏘는 장면.


    천재견해리2_시사회


    천재견 해리2는 요즘 차별화 생각하는 다문화 가정과 

    점차 사라져가는 마을 인심을 재조명하는 과정을 그린 영화라 할 수 있다.


    영화를 마치고 배우들과 해리와 기념촬영하는 모습으로

    영화를 본 사람들이 아주 좋아했다.


    천재견해리2_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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