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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태국 킹스컵 세팍타크로 국제 대회 소식SepakTakraw/Information 2008. 8. 27.
지금 태국 방콕에서는 제23회 태국 킹스컵 세팍타크로국제대회가 열리고 있다. 한국팀은 남녀 각각 12명의 선수가 파견되었으며 임원 모두 포함하면 약35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태국에 나갔다. 킹스컵은 세계적으로 전통과 권위가 있는 대회이며 태국 왕의 영광을 기리기 위한 대회이다. 23년의 대회 역사를 자랑하고 있으며 킹스컵을 세계선수권대회로 부를 만큼 인정 받는 대회로 성장하였다.
대회는 8월 25일 - 30일까지 6일간 치루어지면 후프, 더블, 팀이벤트 순으로 대회가 진행된다. 오늘로 후프와 더불까지 치루어진 상황에서 남자의 경우는 모두 예선 탈락했다는 비보가 날아왔다. 특히 더블 경기에서 일본에게 패하므로써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는 것이 안타깝게 느껴진다. 일본의 선수 마쯔다와 테라모토 선수는 올해 태국 프로리그에 참가하여 엄청난 내공을 쌓았으며 어린게 보이는 한국팀을 노련한 플레이로 승리를 한 것 같다.
이번 대회 특징은 True tv에서 태국 생중계를 많이 하게 되었다. 특히 29일 남자 한국팀과 태국팀의 팀경기는 실황으로 태국 전역에 중계가 될 예정이다. 경기장은 방콕 패션 아일랜드에서 열리고 있으며 선수단 호텔은 Ram Load에 위치한 Alexander Hotel에 묵고 있다.
현재 태국 정부가 매우 혼란한 관계로 약간 어지러운 정세이여서 안전사고에 만전을 기하여 무사히 귀환하길 바란다.
덧) 태국 킹스컵대회 대진표를 확인 한 결과 premier divison divison one, divison two로 나눈 프로그램을 보고 참가팀 모두에게 상을 주기 위한 대회이며 세계선수권대회라 부르기에는 아직까지 부족한 행정이 많이 보인다. 남자 팀 경기는 premier divison에 속해 있으며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메달 결정전을 치룬다. 과거 팀 경기는 참가국 모두와 겨루어 진정한 챔피언을 가렸는데 이번에 대진 프로그램을 보고 약간 의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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