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도 일몰, 최고의 사진 촬영 포인트
    Photo/landscape 2010. 8. 23.
    여름 휴가로 고향 제주집에 찾은 첫날 일몰 풍경이 예사롭지 않았다. 언덕 위에 위치한 고향집이라서 어릴 때부터 아름다운 제주도 노을을 보면서 낭만적인 꿈을 키울 수 있었다. 해가 수평선 뒤로 넘어 가면서 해안선에는 고기배 등불이 보석처럼 반짝거리고 하늘의 달님과 별님이 소리 없이 나타난다.



    제주도 서부두 방파제는 제주시 전경과 노을을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사진 촬영하는 포인트로써 최고라 생각한다. 또 다른 곳이 있다면, 제주시 오른쪽 편에 위치한 사라봉이다. 사랑봉에서 바라보는 제주도의 일몰은 제주의 비경으로 알려질 만큼 멋진 곳이다.

    골든 아워 시간대를 이용하여 제주시 전경을 예전부터 담아보고 싶었기에 서슴치 않고 서부두 방파제로 달려가 차분하게 아름다운 제주의 일몰과 제주시 야경을 카메라에 담아 오게 되었다. 어릴때의 서부두와 지금의 서부두는 확연하게 차이가 날 정도로 잘 정비가 되었고 주변에 등대가 많아졌다.

    제주도 일몰


    제주도 관광이 발전하면서 가장 눈 부신것이 해안도로와 방파제 정비라 생각하다. 주변 곳 곳에 제주도가 관광 도시라는 인식을 심어 줄 수 있게 디자인 된 곳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서서히 해가 지면서 붉은 기운이 제주시 전역을 감싸돌고 있다.

    제주도 일몰


    해가 완전히 진 후 수평선 멀리 고기배 등불이 환하게 비추고 있다. 붉은 노을 배경으로 큰 배의 풍경이 아름답게 연출되었다. 이국적인 향기가 나는 멋진 노을 사진으로 캐리비안 해적... 블랙펄이 연상되는 사진이다.

    제주시 야경


    매직 아워 시간대를 이용하여 제주시 야경을 담은 사진이다. 리사이즈하여 사진을 올리는 것이 아쉽다. 고향집에 액자로 걸어두고 싶은 사진으로 그 동안 담고 싶은 사진을 얻게 되어 기분이 좋다. 내가 태어나고 살아온 제주의 모습을 카메라로 담는 느낌은 확실히 남달랐다.

    제주도 야경


    제주 공항에서 육지로 날아가는 비행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부두 방파제는 비행기 괘적을 촬영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비행기가 날아오는 순간점을 눈과 소리로 쉽게 알 수 있어서 촬영하는데 별 어려움이 없다. 제주시 야경과 함께 비행기 쾌적을 처음부터 끝까지 담게 되면 멋진 사진이 나올 것 같다. 다음에는 꼭 dslr 카메라를 준비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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