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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새란 표현이 딱 어울리는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SepakTakraw/photo 2012. 5. 4.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을 떠올릴 때마다 생생하게 그 당시 전율이 느껴진다. 가까운 집 앞에서 세계 제일의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경기를 직접 눈으로 보고 스케치 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부산 안시안게임은 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이 말레이시아를 눌렀기 때문에 말레이시아는 설욕을 하기 위해 도전하려는 기회의 장이었다.
하지만 태국은 이미 품싹(공격), 씁싹(서버), 수리안(피더) 지구 방위대를 구축하고 그 중심으로 놀라운 선수들로 부산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여 말레이시아를 비롯하여 미얀마를 가볍게 제압하게 되어 세계 제패의 길에 들어섰다. 다른 국가 공격수와 태국의 공격수를 비교하면 확연하게 동작의 아름다움과 점프등 확실히 차이가 난다. 소위 말하는 '날아다닌다'라는 표현이 저절로 따라올 만큼 태국 공격수의 몸놀림은 인간의 동작이 아니었다.
세계 최고의 태국 공격수 "품싹 펌씁(Mr. Poonsak Permsap)"의 공격들만 촬영한 사진으로 말로 표현하기 힘든 곡예적인 공격을 선보인다.. 솔직히 카메라에 쥐고 있는 손이 땀이 날 정도로 셔터를 눌렀으며 품싹 공격은 다른 선수들과 확실히 격이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태국 공격수들은 전통적으로 "롤링스파이크(Rolling Spike)" 공격을 구사하며 축구 만화에서 나오는 일명 "독수리 슛"을 완벽하게 세팍타크로 경기에서 보여준다.
강하게 차는 것은 물론 위 사진처럼 가볍게 발다닥으로 밀어 넣기도 한다. 처음 세팍타크로 경기를 보는 사람은 저절로 세팍타크로 매력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놀라운 기술들이다.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촬영한 사진 중 베스트 사진 중 한 장면이다.
태국 품싹 펌씁은 은퇴 후 한국에서 필자와 함께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으며 현재 태국 프로리그 촌부리팀을 맡고 있다. 그 친구를 볼 때마다 항상 자극이 되며 서로 정신적으로 공유하는 것들이 많다. 또한 유일하게 세팍타크로 동갑 친구가 바로 품싹이다.
품싹은 늦게 태국 대표팀에 발탁되어 자기 만의 공격 기술을 완성하였다. 일명 품싹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일자 롤링 스파이크" 공격이다. 태국은 물론 전세계 세팍타크로 공격수 중 품싹처럼 일자로 공중에서 좌우로 찰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할 수 있다. 운동 역학적으로 위치 에너지가 "제로(0)"에 가까운 공격 기술을 구하여 예술적인 경지에 이르렀다고 할 수 있다
▶ 세팍타크로 공격 기술과 전술을 파헤쳐보자
▶ 조선일보에 세팍타크로 영웅 품싹이 나오다.
▶ 태국 친구와 만나면 영화 한 편을 찍게 된다.
▶ 품싹이 남긴 세팍타크로 교훈
▶ 세팍타크로 CF 카피라이트 - Never Just Do It.
▶ 오버헤드킥 오지널 버젼은 세팍타크로에 있다
▶ [세팍타크로/동영상] - [펩시cf출품] 세팍타크로 기술을 축구에 응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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