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과 장미인애 검찰 소환, '프로포폴' 약물은 도대체?

마이클 잭슨이 죽은 사연을 통해 '프로포폴' 란 약물이 세상에 알려졌으며 일명 '우유주사'라고 부르는 프로포폴은 연예계 소식을 흔들고 있다. 프로포폴을 한 번 투약하면 잠에서 깨었을 때 아주 상쾌한 기분을 얻게 되며 정신적으로 환상적인 느낌을 받게 된다. 프로포폴은 수면 환각 상태를 최고의 기분 좋은 상태를 유지하게 하기 때문에 중독성이 매우 강하다고 할 수 있다. '기억 상실증 우유(milk of amnesia)'라고도 프로포롤이라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독성이 다른 약물보다 매우 강하기 때문에 한 번 투약하고 나면 그 증상에 매료되어 다시 찾게 된다. 2010년까지 성형외과 수술과 수면내시경등 일반 진료 목적으로 수면 마취가 필요할 때 사용되는 약물이 '프로포폴'이라고 한다. 시술을 할 때 프로포폴을 투약하게 되면 마취가 끝난 후 상쾌하고 깨운한 느낌을 받는다. 수술 후에도 후유증이 없이 피고를 말끔하게 풀 수 있는 약물 '프로포폴' 얼마나 매력적인가?

2009년까지 프로포폴은 향정신성 의약품 관리대상에서 제외 되어 많은 사람들이 프로포폴에 중독이 되었다. 2011년 2월에 프로포폴을 임시 마약류로 식품의약안전청에서 지정하였다. 하지만 그 사이에 프로포폴은 시중에 많이 유통이 되었으며 돈을 지불하면 암흑적으로 우유주사를 맞을 수 있게 되었다. 시술하는데 저절하게 사용되어야하는 프로포폴이 다른 용도로 남용되는 것을 철저하게 봉쇄하기 위해서는 마약 성분이 얼마나 포함되었는가등 위험성에 관해 정확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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