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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녀', 박훈정감독은 융합의 대가이다Life/movie 2018. 7. 26.
신세계 영화를 본 사람은 감독이 누구인지 검색해보게 된다. 최근 개봉한 '마녀' 영화는 기존의 한국 영화에 신선한 바람을 넣은 영화임에 틀림없다. 새로운 스토리를 창조한 영화는 아니지만 박훈정감독의 특유의 스토리 전개와 시나리오는 영화 마녀안에 담겨 있다.
영화 마녀를 보면 이와 비슷한 주제의 영화가 연상이 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한국에서 마녀는 박훈정감독이 만든 국산 영화라는 사실에 주목할 수 밖에 없다. 한국에서 마녀와 같은 영화를 볼 수 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다고 할 수 있다. 박훈정감독은 스토리 융합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것을 창출하면서 짜릿한 여운을 남길 수 있는 영화를 시도하는 감독이라 생각한다.
영화 '마녀', 총 3편으로 제작된 영화로 이제 1편이 개봉되었다. 앞으로 2, 3편이 더 기대되는 마녀는 틀림없이 수작임에 분명하다. 개인적으로 스토리 개연성 부분에서 과감하게 나갔으면 좋겠다. 관객의 수준이 과거 한국 영화 관객이 아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영화 마녀의 결말은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는 이유'라는 화두를 던져주는 여운을 남기는 이야기로 끝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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