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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사랑이 담긴 개인 전용 두유 케이스Life/family 2009. 11. 24.가끔 아내가 아이들에게 신경쓰는 모습에 감동할 때가 있다. 특히 첫째 딸 은화에게 개인 전용 두유 케이스를 만든 것을 보고 솔직히 놀랐다. 은화가 먹는 두유에 케이스를 만들어 작은 글을 적어 놓았다. 작은 직사각형면에는 야채 스티커를 붙혀 놓은 센스도 보인다.
두유를 먹을 때마다 은화는 글을 자연스럽게 보게 될 것이며 두유를 먹을 때마다 엄마의 사랑도 함께 먹을 것임에 틀림없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지만 은화에게는 다가오는 엄마의 사랑은 엄청나게 크게 느껴질 것이다.
“은화야... 엄마는 첫째 딸이어서 걱정하는 부분이 많단다. 엄마는 은화에게 개인 전용 두유 케이스까지 만들었어... 신종플루까지 겹쳐 추운 요즘 학교 다니느라 고생이 많다... 은화가 조금더 웃고 엄마
의 마음을 헤아려줬으면 좋겠어...
은화의 개인 전용 두유 케이스를 보고 엄마의 무한지애(無限之愛)를 느끼게 된다. 또한 아내의 가족 보살핌에 감동하게 되었으며 행복은 그렇게 멀지 않은 곳에 있다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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