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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여름 제주도 휴가 사진Life/family 2010. 8. 30.
여름 휴가로 고향집 제주도에서 편히 쉬다 올 수 있기 위해서 보다 아름다운 제주도를 느낄 수 있도록 편안하고 멋진 여행 코스를 잡아 운전하게 된다. 가는 곳 마다 추억을 남기기 위해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는데 사진을 찍을 때마 자신 있는 포즈를 보여줄 때 아빠는 힘이 난다. 억지가 아닌 자연스럽고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아이들의 사진 포즈는 백만불짜리 사진이 된다.
" 제주 돌문화 공원 "
제주 돌문화 공원은 아내를 위한 여행 코스였다. 돌문화 공원은 일단 공간적 여유가 마음에 든다. 돌 하나로 이렇게 멋진 공원을 만들어 낸 것이 신기하다. 제주도 전형적인 초가집과 돌의 만남이 잘 어울어져 제주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박물관은 지하 벙커 형태로 지어져 있으며 지금까지 흔히 볼 수 없는 건축물로 이루어졌다.
친구인것처럼 어깨동무하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오누이가 함께 찍은 사진은 평생 두고 두고 기억될 것이다.
은화의 사진 포즈의 대명사는 어설픈 "브이"이다. 허리에 손을 대는 것은 어디서 봤는지...^^*
" 제주 미니 미니 랜드 "
제주 미니랜드는 세계 각국의 건출물을 축소하여 만든 곳으로 애니메이션 주인공들도 함께 만들어져 있어 아이들이 좋아했다. 스폰지 밥을 보자마자 은화와 동현이는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다. 티비 주인공을 실제로 볼 수 있어 기분이 무척 좋아했다.
제주 미니 랜드 최고 !!! 많이 놀러오세요.
텔레토비와 장난치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 제주 해녀 박물관 "
최근에 오픈한 제주 해녀 박물관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물 속에서 헤엄을 치는 동작을 흉내는 동현이의 사진이다. 해녀 박물관은 제주 해녀들의 삶을 보존하고 숭고하게 기념하기 위한 곳으로 아이들에게 제주 해녀의 색다른 삶을 알려주는 좋은 교육 장소로 생각된다.
원래 물 근처에 가도 무서워하는 동현인데 이곳에서는 멋지게 팔을 저으며 수영하는 포즈를... 웃겼다.
" 생각하는 정원 "
외국 인사들의 칭찬이 자자한 생각하는 정원은 가장 아름다운 정원으로도 소문이 났다. 이곳에서 눈여겨 볼 것은 값을 매길 수 없는 분재들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제주 전통의 정원의 맛을 느끼기 보다는 생각하는 정원으로써 의미를 두는 정원으로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은화, 동현, 도훈이가 나란히 앉아서 사진을 찍은 사진 중 가장 잘 나온 사진이다. 엄마의 힘이 매우 컸다.
" 할아버지 복분자 농장 "
여름 휴가 마지막 날에 할아버지 농장에서 쉬기로 했다. 그 동안 무더운 날씨에 이곳 저곳 돌아다녀 지쳤기 때문에 돌아오기 전날은 편안하게 쉬고 싶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할아버지 농장에서 밥을 먹고 낮잠도 자고 물놀이도 하고 꽃도 따고 참외도 따고등등 가족 농장 체험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였다.
밖에서 먹는 밥이 맛있고 기분이 좋았는지... 은화의 익살스런 포즈에 밥알이 튀어나올 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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