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팍타크로 지도자 연수회, 카스리스마의 중요성

12월 23일 올림픽파크텔에서 세팍타크로 지도자 연수회가 열렸다. 세팍타크로 지도자와 심판 그리고 관계자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좋은 자리를 함께 하였다. 오늘 강의는 경기도세팍타크로협회장이신 김성기회장님이 강연을 하셨으며 필자의 은사님이기도하다. 오래전부터 그 분의 철학을 잘 알고 있었기에 지도자 연수회 강의는 역시 남달랐다.


지도자 연수회에서 김성기회장님의 강연 내용의 핵심은 '지도자에게 카리스마가 있어야한다'이다. 카리스마의 정의와  카리스마를 얻기 위한 조건들을 설명해주셨다. 카리스마를 얻기 위해서는 첫째 두려움, 둘째 신비로움, 셋째 사랑의 실천, 네째 추종자 4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 카리스마 지도자는 항상 외로운 운명을 타고 났으며 사람들을 강하게 끌어 당기는 마력을 지닌자이다.

또 지도자에게는 근엄한 '위엄'이 있어야한다. 리더쉽과 팰로우십에 관한 이야기를 "리어왕" 중세 이야기를 꺼내면서 쉽게 말씀해주셨다. 위엄이 있는 지도자는 저절로 따르고 싶은 선수들이 생겨난다. 지도자의 자질 5가지 첫째 지적인 능력, 둘째 설득력, 셋째 건강해야한다, 넷째 자기 방어 능력, 다섯째 지속한 의지력을 지녀야한다고 말씀하셨다.

지도자란 무엇인가? 스스로 지도자의 정의를 내릴 수 있어야하며 선수들을 대할 때에는 '사랑으로 가르쳐야한다'. 과거에 경기에 패하면 선수들을 때린 것을 무릎 꿇고 속죄하고 있다면서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내가 잘못 가르쳐서 된 결과이다라고 말하고 싶다고 한다. 선수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지식으로 중무장하고 뜨거운 가슴으로 설득하는 멋진 지도자가 되어 주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