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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일상 스냅 사진, 전국체전 D-100일SepakTakraw/photo 2014. 7. 21.
전국체전의 중요성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대회이다. 부산체육고 세팍타크로 체육관에는 항상 대회 남은 기간과 선수들을 자극할 수 있는 좋은 글을 적은 보드판이 있다. 아침에 제일 먼저 들어오면 보드판에 대회 날짜를 수정하게 되는데 적을 때마다 의미심장한 하루가 시작되는 기분이다.
정확한 길을 보여주는 보드판을 바라볼 때마다 스스로 각성하게 되고 이룰려는 목표점을 확실하게 상기시키게 된다. 세팍타크로 인생(Sepaktakraw Life)을 살아 오면서 성공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 '뚜렷한 목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기는 정말로 오랜만인 것 같다. 고등학교 시절 대학 공부할 때의 설레임과 긴장감을 느끼면서 생활하는 요즘 하루가 짧을 정도로 시간이 흘러간다. 2014년 말의 해에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의 진리를 맛 볼 수 있도록 마무리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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