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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승리에 도취된 선수에게 심판도 손이 올라갔다.SepakTakraw/video 2011. 2. 3.
오늘 소개할 주제는 준결승에서 태국 여자 국가대표선수들로 구성된 BTU대학 선수들이 마지막 타이브레이크에서 극적으로 역전시켜 세번째 레구까지 이끌었던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하였다. 너무나 기분이 좋아 벤치에 앉아 있는 동료 선수들과 손바닥을 마주치고 끌어 안는 모습이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하게 된다.
승리에 너무나 심취되어 경기를 마무리하는데 약간 혼란스러웠지만 누구나가 감동할 수 있는 멋진 경기를 보여주었기에 충분히 이해되는 행동들이었다. 심판도 선수들의 행동이 귀여웠는데 지나가면서 머리를 가볍게 치는 모습에 웃음이 나왔다. 머리를 치는 심판은 과거 태국 국가대표선수 출신으로 현재 파타야팀을 가르치고 있는 코치선생님이시다.
다음은 쨤쥴리 게임을 스케치한 동영상으로 남자 준결승전 세팍타크로 경기 모습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레몬을 비롯하여 젊은 수퍼스타들이 펼치는 기량을 눈여겨 볼 만하다. 확실히 태국의 스피드와 파워는 실제 경기장에서 봐야 제맛이다. 코트장 위에서 방방 날아 차는 환상적인 세팍타크로 기술을 마음껏 펼치는 태국 선수들은 여자 관객을 의식하는 것이 확실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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