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날 명절 사진 일기, 이렇게 놀았어요
    Life/family 2011. 2. 7.
    아이들에게 1년 중 제일 좋은 날은 선물을 받는 크리스마스와 세배돈을 받는 설날 명절이라 생각한다. 설날 명절은 깨끗한 새옷을 입고 고향집으로 떠나는 설레임으로 가득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있어서 최고의 날로 기억될 것이다. 



    우리집 아이들과 형님 조카들로 제주 고향집은 모처럼 생기 넘치고 분위기가 위태로울 정도로 시끌벅적하였다. 그 동안 손주를 보고 싶어서 오매불방했던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맛있는 음식과 손주들과 뜨거운 만남이 이루어졌다.

    ▼ 설날 명절 전에 제주 고향집으로 내려가고 싶은 마음을 은화가 표현한 그림이다.




    ▼ 어떻게 하면 조용히 집 안에서 아이들을 통제하는 것이 관건이었다. 
    차례상에 올릴 떡을 만드는데 아이들도 열심히 주물럭 거리면서 놀고 있다.



    ▼ 음식을 준비하는 설날 명절 전날 아이들이 정신 없이 
    뛰어 다녀서 컴퓨터로 켜주니 단번에 조용해졌다. 근데 뭘 보는걸까?



    ▼ 나란히 업드려서 컴퓨터를 보는 자세가 너무 인상적이다. 
    무엇을 보길레 아이들이 조용히 집중하게 되는 것일까? 알고 봤더니 만화를 보는 것이었다.


    ▼ 차례상에 절을 해야하는데 갑자기 시선이 모이자 망설이면서 
    결국 시간 초과로 실패로 돌아가 할머니가 끌어 안고 있는 모습.



    ▼ 설날 차례상을 마친 후 할아버지와 할머니에게 새배를 드리는 모습.
    먼저 우리집에서 설날 명절 차례를 마친 후 큰집으로 이동하여 오전 설날 명절의 공식적인 행사를 마친다.



    ▼ 와... 설날 명절 음식은 정말로 맛있어요. 육해공군이 모두 올라와서 어떤 것을 먹을지 난감해진다.
    설날 명절에 아이들이 너무 잘먹어서 할머니가 집에서 굶기는 것은 아닌지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불안할 정도였다.



    ▼ 마당에서 촬영한 아이들의 해맑은 표정을 담은 단체사진.
    아기 천사들이 하늘에서 내려온 것 같다. 


    ▼ 카메라 앞에서 언제나 당당한 고은화의 포즈. 너의 밝은 포즈를 영원히 간직하렴...



    ▼ 할아버지가 마당에 만든 그네를 혼자 독차지하여 행복한 동현의 모습.



    ▼ 스님에게 새배하기 위해 찾아간 절에서 식혜가 맛있다고 두 그릇이나 먹은 동현과 은화.



    ▼ 설날 명절을 무사히 마치고 부산 공항에 도착하여 촬영한 가족 사진.
    할아버지,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잘 지내다 왔어요. 건강하고 오래 오래 사세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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