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덕여왕, 덕만의 이룰 수 없는 꿈과 나의 꿈
    Monologue 2009. 9. 18.

    최근 선덕여왕 드라마에 "희망"이란 메세지를 심어주기 위해 이룰 수 없는 꿈이란 달콤한 주제로 시청자를 사로 잡고 있다. 신라 국호의 마지막 의미는 바로 국민에게 삼국 통일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하는 뜻으로 누구도 꿈 꿔보지 못한 것이다.



    선덕여왕 초반 덕만과 미실과의 대결을 이끌어나가면서 하늘의 뜻 즉 "천의"라는 의미를 꺼내어 시청자들을 흥분케 하였다. 덕만이 신라 공주 자리를 얻게 되자마자 신라의 정통성에 관한 화두에 접하게 된다. 자신이 과연 삼국 통일을 할 수 있는 인물인지 왜 하필 나여만 하는지 혹은 신라의 주인이 무엇인지 자아를 찾아 나가는 성장통을 겪고 있는 중이다.


    꿈은 이상이다. 이상을 현실화 하기 위해서는 매우 힘들 길을 걸아야하며 외롭고 고독할 뿐만 아니라 많은 상처를 받기 쉽다. 하지만 꿈을 꾸는 인간으로써 자신의 꿈을 꾸지 못한다는 것은 불행한 일이다. 점점 현실에 안주하게 되면서 나의 꿈도 작아지고 앞으로 나가기 보다는 자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

    꿈을 꾼다는 것은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발 더 앞으로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세팍타크로의 길을 접어든지 18년이 흘렀다. 그 동안 수 많은 꿈 꿔왔다. 특히 국제대회 결승전에서 태국과 마지막 한판 승부를 벌이는 꿈을 자주 꾼다.

    덕만은 누구도 꿈 꿔보지 못한 이룰 수 없는 꿈에 도전하려고 준비 중이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누구도 상상 할 수 없었던 그런 꿈을 이루기 위해 사람을 얻어야 한다. 사람을 얻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고 선덕여왕 드라마에선 말한다. 

    이제는 주저하지 않고 나갈 것이다. 내가 꿈 꾸는 세상을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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