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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 핵심은 카메라가 아닌, 느낌 전달이다.Life/knowledge 2010. 7. 16.
2003년 충북 부강에서 전지훈련할 때 선수들을 촬영한 사진으로 시골 촌놈의 해맑은 표정과 운동에 대한 열정 그리고 꾸밈없는 마음이 들어나 보인다. 친구가 최고였던 고등학교 시절 젊음의 낭만으로 가득한 시기에 친구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마냥 행복하다.
좌부터 홍그지, 얼빵, 오노란 별명이 있었던 학창시절, 이 사진만 그 당시 어떻게 지내왔는지 머리 속에서 필름이 자동으로 돌아게 된다. 느낌이 팍 전달되는 사진은 평소 잊고 지내고 있었던 것도 사진을 보는 순간 모든 것이 한순간 좌악 떠오르게 하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순간을 기록하는 최고의 도구는 카메라이다. 어떤 카메라를 사용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느낌이 팍 오는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타이밍과 휴대성이 좋은 휴대폰 카메라가 매우 유용하게 사용된다. 평생 잊을 수 없는 불후의 명작은 카메라가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결국 순간 느낌을 담는 기술에 의해 좌우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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