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빅쇼트라는 영화를 아주 재미있게 본 적이 있다. 모든 사람이 경제에 대해 'yes'라고 말하는데, 주인공 '마이클버리'는 'no'라고 외쳤서 미친사람 취급을 당했다. 결국 마이클버리는 2008년 서브라임 모기지 사태(subprime mortgage crisis) 예측하여 단번에 8000억을 벌어 유명한 인물로 회자되었다.
작년부터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인상을 시도하였고 미국인준의 방향에 경제 시장은 출렁거렸다. 작년 10월까지 하락을 찍고 2023년 1월까지 약30% 주식 시장은 상승하여 언론은 연착륙을 시사한 글이 올라왔다. 내일 새벽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앞둔 시점에서 '마이클버리'는 트위터에 'Sell(매도)'란 한 단어에 큰 이슈가 되고 있다.
미국 경제를 공부하기 시작하면서 세계 흐름을 알게 되고 주식 차트, 거시경제, 실물경제등 다양한 측면을 융복합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최근 삼성전자 영업이익 실적이 좋지 않았고, 인텔 반도체 실적이 기대 이하였으며, 빅테크의 상승은 경계할 필요가 있는 시점에 2023년 경제 방향으로 작용하는 FOMC 금리변동 발표에 마이클버리의 한 마디가 과연 맞을지 틀리지 기대되는 긴 하루가 될 것이다.
버리는 지난달 24일엔 “아마도(Maybe)”라고 말하며 투자자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당시 버리는 닷컴버블 시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가 ‘불 트랩(상승세인 것처럼 속이는 함정)’에 빠졌던 그래프도 함께 공유했다. 2001년 9월 S&P500지수는 24% 상승했지만 이후 40%가량 폭락한 바 있다.
당신의 선택은 숏, 롱~
경제학과 주식등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링크 '주식맛집 식이네'
https://www.youtube.com/@user-sik78
댓글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여기]를 클릭하여 작성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