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자갈치축제 불꽃놀이 풍경, 디카 니콘P300 촬영 성공!

어제 저녁 화려한 불꽃 놀이를 터트리면서 부산의 명물 자갈치축제가 시작되었다. 영도에서 훈련을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기 전 '용작가(블로그지인)'님에게 카톡이 날아왔다. 서로 사진을 좋아해서 영도에 있으면 혹시나 함께 출사를 할 수 있을까 했는데 친절하게 불꽃놀이 촬영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주었다. 불꽃놀이 촬영은 생각만해도 사진찍는 사람에게는 설레이는 순간이다.

'용작가'님에게 전해 받은 사진 촬영 포인트는 숙소에서 10분 정도 위치하고 있어 저녁 식사를 마치고 마실 나가는 기분으로 똑딱이 카메라 니콘 P300을 들고 나갔다. 촬영 포인트는 불꽃 놀이를 감상하기에 최고의 위치로 머리 위로 폭죽이 터졌다. 트렁크에 항상 있던 삼각대가 없어서 즉흥적으로 카메라를 고정하여 셔터를 마구 눌렀다. 찍은 사진 중 4장을 엄선하여 자갈치축제 불꽃놀이 풍경을 블로그에 흔적을 남긴다.

촬영 현장에는 전문 사진사들이 몇 분 보였다. 

똑딱이 카메라 촬영하는 사람은 나 밖에 없었다.^^

똑딱이 카메라의 한계를 커버하려고

사진 후 보정을 '포토스케이프' 사진 프로그램을 이용했다.

서울불꽃놀이보다 자갈치 불꽃놀이 더 환상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개막시 해설자의 목소리가 촬영 포인트에서도 들렸다.

'용작가'님 덕분에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불꽃 놀이를 감상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마음 같아서는 당장 카메라를 들고 함께 불꽃놀이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근무가 있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부산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는 '용작가'님'의 사진과 글은 블로그를 통해 많이 알려지고 있으며 부산광역시에서 상을 주어 마땅하다. 왜냐하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의 풍경을 사진으로 담고 있는 블로거들은 그 어떤 시민보다 자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높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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