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삼촌에게 듣는 배우(연예인)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
    Life/family 2013. 12. 12.

    올 초 은화가 우연하게 '천재견 해리2'에 출연하게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길을 찾게 되었다. 어릴적부터 발표와 사람들 앞에서 부끄럼없이 표현하는 것을 좋아하는 은화를 보고 끼가 있어 보였다. 우연하게 오디션을 보게 되었는데 영화에 출현하게 되고 자신의 좋아하는 연기에 길을 가려고 준비하고 있다.




    부모의 마음은 늘 똑같기 때문에 걱정이 먼저 앞서게 된다. 그래서 배우 삼촌들을 초대하여 먼저 걷고 있는 길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하면 올바른 배우가 되고 자신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듣게 되었다. 아내는 은화가 가려고 하는 방향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고 이해하고 은화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 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면서 가장 먼저 꺼낸 말이 조기 교육에 관한 것이다. 일찍 배우의 길에 접어들기 위해서는 배우에 맞는 연기 학원 및 오디션등 과정을 밝아야되는 것인데 배우 삼촌의 말은 달랐다. 재능을 일찍 키우기 위한  조기 교육은 오히려 독이 된다는 말을 했다. 배우는 심도 있는 연기를 펼쳐야하기 때문에 일찍 데뷰하는 과정을 갖는 것보다 자기만의 캐릭터를 쌓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갖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한다.



    ▲ 저녁 시골밥상으로 삼촌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서울에서 먹기 힘든 반들들이 가득!



    ▲ 경남 고성에서 힐링 중.

    훗날 대스타가 될 경우 홍보대사로 임명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악기, 무용, 성악, 글짓기, 클래식등 공부를 하는 것이 훗날 배우의 길에 들어섰을 때 더욱 도움이 된다고 한다. 대본을 받아봤을 때 그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서는 그 역할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캐릭터로 승화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는데 준비과정을 잘 하게 되면 깊은 연기를 보여줄 수 있다고 한다.


    삼촌 이야기 중 '무엇보다 연기 하는 자신을 좋아해야하며 재능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그 누구보다 사랑할 때 나타난다'라는 말이 와닿았다. 배우에서 말하는 재능은 어릴적 쉽게 나타나는 것이 아니며 여러층이 겹겹히 쌓일 때 비로소 좋은 연기를 할 수 있으며 계속해서 작품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고 한다. 서울에서 먼 발걸음을 해준 배우 삼촌들에게 진솔된 이야기를 들으면서 앞으로 은화의 진로에 대한 궁금증이 어느 정도 풀렸다. 엄마와 아빠 훌륭한 배우로써 은화가 잘 성장하기 바라며 그 과정에 도움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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