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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3-2맨시티 동영상, 맨유의 루니 역시!Monologue/sport 2012. 1. 9.최근 맨유는 전력적, 팀 분위기로 불안한 가운데 FA컵에서 맨시티와 흥미진진한 대결이 벌어젔다. 전 경기에서 1-6 패배를 맛본 맨유는 맨시티에 다시 패할 경우 수렁에 빠지게 될 것임에 분명하였다. 특히 몇 일전 맨유의 골잡이 루니가 맨시티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루머에 돌아 더욱 불안했다.
하지만 맨유의 루니는 특유의 폭팔력으로 경기 시작하자마자 골이 터져 나왔고 주도권을 잡는데 성공하였다. 중요한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있어서 초반 흐름은 경기를 좌우할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 멋진 경기였다.
은퇴한 스콜스의 복귀는 위기의 맨유라는 사실을 증명하였고 개인적으로 퍼커슨의 지도 능력의 한계를 들어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전반 3-0이란 숫자에 맨시티는 후반에 거세게 밀어부치는 맨유를 보고 과거의 맨시티가 아니란 것을 느꼈다. 맨시티 콤파니의 퇴장은 솔직히 좀 당황할 정도의 판정이었다고 봅니다. 심판이 맨유를 좋게 보는 듯한 인상이었다.
지금 맨유는 예전처럼 강한 인상을 주기에 부족한 것은 사실이다. 거의 매 경기마다 끊어질 듯 생명선을 연장해가는 느낌이 든다. 퍼커슨은 맨유에서 25년동안 지도하였으며 명실공히 맨유를 최강의 축구 클럽으로 만든 장본이다. 사람은 내려놓은 시기를 잘 알아야만 지금까지 쌓아온 명예를 더욱 빛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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