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창대교 야경이 초라하게 보이는 이유
    Photo/landscape 2012. 8. 20.

    어제 마창대교를 이용하여 귀산동 해안도로에 가족들과 함께 바다 바람을 맞으러 다녀왔다. 마창대교의 아름다운 불빛 아래 펼쳐지는 귀산동 해안도로는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진을 치고 있었다. 마창대교는 마산과 진해 그리고 창원을 연결하는 다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름다운 마창대교가 아닌 비싼 통행료로 더 알려지고 있다.


    우리나라 대교 건설 현황을 대부분 적자 운영을 하고 있으며 비싼 통행료 때문에 시민들의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현실 타당성 있는 대교 건설이 아닌 사업이 많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마창대교 뿐만 아니라 가거대교를 비롯하여 전국의 민자사업도로는 비싼 통행료를 내야하는 도로 현실이 우리나라이다.

    마창대교 야경 사진

     


    마창대교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구간에서 가장 비싼 통행료를 내는 대교가 아닐까 생각한다. 최근에 소형 2,000원에서 2,500원으로 올라 뉴스에 보도가 되어 이곳에서 이슈가 되었는데 어제 다녀온 결과 작은 돈이 아니란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마창대교 야경을 볼 수 있는 귀산동 해안도로를 찾아가는 쉬운 방법은 진해에서 마창대교 진입로 가는 방향에서 들어가면 통행료를 내지 않고 갈 수도 있다.

    비싼 민자사업도로 통행료를 어떻게 하면 좋은 이미지로 바꿀 수 있을까? 태국에서는 경축일 같은 특별한 날에 통행료 무료 행사로 유명하다. 이런 태국 정부의 통행료 면제 행사로 태국 시민들은 고마움을 표시하는 마음을 갖게 되고 정부의 마음 씀씀이를 좋게 받아들이게 된다. 우리나라도 '광복절, 구정, 추석'등과 같은 특별한 날에 통행료 면제 실시하면 이용하는 시민들이 기분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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