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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후 오전 11:00 am(일요일), MBC sports+ 채널에서 류현진(LA 다저스)이 시카고 화이트 삭스와 시범 경가 생중계될 예정이다. 다섯번째 시범 경기 등판으로 오늘 경기 시카고 화이트 삭스 결과에 따라 류현진은 분수령을 맞게 될 것이다. 상대 선발 투수는 사이영상 수상자 '제이크 피비'로 멋진 대결이 예상된다.
강타자 타선을 구축한 화이트 삭스를 상대로 과연 류현진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정말로 기대된다. 화이트 삭스 시범경기에서 호투를 한다면 메이저 리그에서 청신호를 기대할 만큼 아주 중요한 경기라 할 수 있다. 물론 시범경기라는 성격에서 테스트를 하는 플레이를 하겠지만 류현진 경우에는 상황이 다르다.
밀워키 시범 경기처럼 오늘도 그 정도만 기량을 보여준다면 정말로 기분이 좋을 것이다. 양육강식과 생존 법칙이 확실한 프로의 세계에서 류현진이 우뚝 서는 모습을 보고 싶다. 한국인으로써 메이져리그 강타자를 잡는 투구를 볼 때 얼마나 통쾌하고 기분이 좋은지 하루가 즐거워 진다. 화이트 삭스 시범경기 방송은 MBC sports+ 채널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류현진 선수 시범 경기가 시작된다. 류현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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