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이상 자료 정리를 미룰 수 없다.
    Monologue 2007. 7. 20.

    91년도 세팍타크로를 시작한 후 지금까지 관련 영상물, 자료 그리고 데이터등을 수집하였는데 언제나 시간과 나의 핑계로 인해 제대로 정리가 되지 않고 있다.

    한번 해외에 다녀올 때마다 자료들은 넘쳐 나는데 분량이 너무 많아 사실 정리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고 이것만 하기에 개인적인 시간을 갖을 수 있는 여유가 없다.

    올해 초 태국 프로리그를 다녀오면서 갖고 온 자료는 지금까지 갖고 온 것 중 최고로 많은 것 같다. 동영상, 경기분석자료, 사진등등 분량의 단위가 장난이 아니다. 혼자 이것을 다 해치우려면 일주일은 꼬박 걸릴것 같다. 단, 아무것도 하지 말로 자료정리만 한다는 가정으로...

    어째거나 지금까지 내 나름대로 돌아다니면서 축적한 데이터가 헛되이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잘 정리해서 써 먹을 수있는냐가 중요한 포인트인 것 같다.

    일단 계획을 짜서 올해를 넘기기 전에 지금까지 미루어 왔던 보고서, 기사, 통계, 프로젝트, 사진&동영상등 체계적 구분을 나누어 멋지게 정리해야겠다. 만약 지금까지 쌓아두었던 자료 정리가 끝나면 그 자료들이 예쁘게 포장된 보물로 둔갑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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