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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령관)님과 함께 자리를 하다.Life 2006. 6. 29.
군대에서 별 하나 보기 힘드는데... 어제 경남 선수단 회식에 자리에 ★★(사령관)님이 감독 선생님의 사제관계로 격려차 오셨다.
일반 민간인은 평생 살면서 ★★를 볼 기회가 과연 일을까 말까 한데 우리는 함께 식사를 하면서 좋은 말씀도 듣고 즐거운 저녁 식사를 함께하는 시간을 갖었다.
★★의 말 중... " 어떤 일을 하든 미쳐야된다. 미치는 순간부터 무한한 발전이 이루어진다", "행운의 여신은 당신의 노력을 절대로 저버리지 않는다",
행운은 저절로 굴러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의 노력의 결실로 행운은 만들어진다".
두 가지 말씀을 어린 선수들에게 하시면서 매우 아껴주셨다. 평생을 군대에서 몸 받치면서 살아온 인생 역정의 깊이는 잴 수 없지만 그분의 자세와 말씀등을 통해 비쳐지는 모습은 정말로 선하면서 강해보였다.
그나저나 술한자 받는데 어찌나 떨리던지... ㅋㅋㅋ 일반적으로 우리가 볼 수 없는 레벨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을 가까이서 직접 뵐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서 정말로 감사하게 생각한다.
나 또한 앞으로 더욱더 미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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