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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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경기가 실제 영화 속에 등장한 베트남 영화SepakTakraw/video 2017. 6. 13.
예전에 늦은 밤 티비에서 예쁜 여자들이 현란한 몸놀림으로 세팍타크로를 하는 영화를 본 적이 있다. 여자 배우들은 매우 섹시했으며 동남아 풍의 액션 영화로 알고보니 베트남 영화였다. 세팍타크로로 자존심을 걸면서 공을 하는 수준이 날아다니는 킬러 수준으로 세팍타크로 진수를 보여주는 영상이 펼쳐졌다. 영화 제목은 '네이키드 웨폰스'로 줄거리는 "부패한 관리들이 활개를 치는 험난한 시절! 선량한 평민들은 관리들에게, 그리고 그들에게 대항하겠다는 반란군에게 양쪽으로 시달리며 힘겨운 생활을 이어간다. 그러던 중 반란군 수장의 요구 때문에 산 재물로 바쳐지던 소녀가 산골짜기 작은 여관을 운영하는 세 여인에게 구출되는 사건이 벌어진다. 사실 그녀들은 아름답고 청순한 외모와는 달리 무자비한 실력을 가진 암살자들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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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가능한가? 신기방통한 세팍타크로 후프 게임SepakTakraw/video 2017. 1. 20.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브르나이, 싱가폴, 필리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각기 다른 이름과 조금씩 다른 유형의 공놀이가 오늘날 세팍타크로 네트 경기가 탄생하였다. 미얀마는 칭롱, 말레이시아는 세팍라가, 태국은 후프(후엉, hoop, huang takraw) 타크로 종목은 아직까지도 전통 공놀이를 고수하면서 오늘날까지 게임으로 즐기고 있고 국내대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팍타크로 종목 중 후프 이벤트는 태국의 전통적인 세팍타크로 원형이며 신기한 발기술로 공을 차서 바구니에 공을 넣는 종목으로 태국에서는 중장년층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다. 후프 타크로종목의 매력은 제한된 시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바구니에 넣은 횟수에 의한 누적 점수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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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란 어떤 경기인가?SepakTakraw/video 2017. 1. 6.
20년전에 제작된 동영상 한 편을 꺼냈다. 필자가 말레이이사 유학 당시였으며 그 때 세팍타크로 강국은 말레이시아였다. 스타티비에 세팍타크로가 방송이 되었고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는 국기로서 자부심을 갖을 만큼 세팍타크로가 인기 스포츠였다. 1990년 베이징,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까지는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팀이 중흥기로 태국을 상대로 이겼다. 하지만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을 기점으로 태국이 말레이시아을 압도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태국이 최강의 실력을 얻게 되었다. 아래의 동영상은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대표팀의 마지막 레전드 선수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세팍타크로를 소개하는 내용이다. 본 동영상은 세팍타크로가 어떤 경기인지 차분하게 설명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과거에 비해 달라진 것은 경기 점수 방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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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시킨 미얀마 '칭롱', 세팍타크로 공 기술 끝장판!SepakTakraw/video 2016. 2. 21.
2016년 첫 국제대회는 미야만 만달레이에서 '칭롱'대회로 시작하였다. 2월 16일~19일까지 제2회 아시안 칭롱대회는 태국, 싱가폴, 캄보디아, 라오스등 아시안국가들이 참가했으며 한국팀도 초청되어 대회에 출전하였다. 예전에 본 블로그에 처음으로 칭롱을 소개했을 때 큰 인기를 얻었다. 칭롱은 미얀마의 국기 스포츠로 공놀이를 조직적으로 체계화하여 국제대회에서 경쟁 스포츠까지 발전시켰다. 최근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칭롱게임을 넣을 정도로 아시안칭롱협회는 국제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칭롱은 공을 다루는 기술을 예술로 승화한 세팍타타크로 경기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세팍타크로 카테고리와 다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는 기대된다. ▲ 제2회 아시안 칭롱대회 동영상. 남자 미얀마 vs 태국 스포츠를 통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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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패스의 정석, 장단점 차이점 동영상 분석SepakTakraw/video 2016. 1. 24.
세팍타크로 훈련 방법으로 혼자 공을 차기 → 두 명이 공을 주고 받기 → 세 명이 공을 주고 받기 순으로 공을 다루는 연습 과정이 일반적이다. 두 명이 공을 주고 받는 패스 연습이 가장 많은 형태로 훈련을 하게 되는데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보면서 푸른색 유니폼 선수와 빨간색 유니폼 선수의 차이점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서로 공을 주고 받는 패스의 원리를 제대로 보여주는 푸른색 유니폼 선수들은 태국 촌부리 파타야선수로 공을 항상 앞에 놓고 통제하려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공을 계속 살리면서 땅에 떨어트리지 않고 일정한 속도와 방향을 조절하면서 감을 잡기 위해 연습에 집중하고 있다. 세팍타크로 기본기를 보면 그 선수 및 팀의 경기력이 얼마나 높은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그 중 공을 주고 받는 패스의 수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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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땀 한 땀 손끝으로 전하는 태국 세팍타크로 공 제작 탐방SepakTakraw/video 2016. 1. 8.
등나무 줄기를 엮어 태국 전통 방식으로 만드는 세팍타크로 공 이야기 말레이사아의 세팍타크로 기원은 14세기경 말레카 왕조 왕궁에서 공놀이로 세팍타크로 역사가 알려졌다. 종주국으로 자부하는 태국의 세팍타크로 기원은 전혀 알 수 없는데 작년 세팍타크로 정수를 찾아 떠난 태국 방송 여행에서 정확히 알게 되는 소중한 경험을 하였다. 세팍타크로의 가장 핵심은 세팍타크로 공이라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서로 엮어 있는 공의 특징에서 비롯된다. 등나무 한 가닥 씩 교차하여 엮어가는 과정 속에 아름다운 공이 완성되고 세팍타크로를 진지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기 때문이다. 1662년 8월 22일 기독교 선교사 '로만(Roman)'이 아유타야 도시에서 세팍타크로 기록한 노트에서 비롯되어 태국의 세팍타크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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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승리 방정식, 싱가폴 월드컵 결승전 동영상 분석SepakTakraw/video 2016. 1. 2.
98방콕 아시안게임에서 태국이 말레이시아를 이기고 세팍타크로 주도권을 갖고 왔지만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까지는 호언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말레이시아와 미얀마가 태국에게 설욕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었다. 2002년 싱가폴에서 열린 세팍타크로 월드컵은 태국 선수가 황혼에 접어 들고 있고 말레이시아 선수는 떠오르는 신성이 되는 중요한 의미가 담긴 경기라 할 수 있다. 태국 선발진은 품싹, 수리안, 버윗이 출전했으며 말레이사아는 ATM팀 선수들로 푸르라를 중심으로 선발로 나왔다. 말레이시아는 태국 선수들을 상대로 전혀 위축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발휘하여 초반 리드에 성공했으나 뒷심이 부족해 태국에게 우승을 내주었다. 2세트 마지막 게임 중 태국의 우승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점수에서 말레이시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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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버블' 세팍타크로 경기를 펼치는 미얀마SepakTakraw/video 2015. 7. 10.
동남 아시아에서 미얀마는 아직까지도 베일에 쌓은 곳으로 숨겨진 아름다움과 자원등이 많이 있다. 비단 세팍타크로도 마찬가지이다.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알려진 태국 다음으로 최근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많이 획득하는 국가가 미얀마이다. 미얀마 세팍타크로 힘의 원천은 '칭롱'으로 전통적인 세팍타크로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자리잡고 있다. 과거 말레이시아 세팍타크로 유학 시절 가장 놀란 것은 세팍타크로를 야외에서 즐기는 것이었다. 시멘트 바닥에서 환상적인 공격을 자유 자재로 구사하는 것이 신기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매 게임마다 배팅을 하고 장대비가 쏟아져도 게임이 끝날 때까지 비를 피하지 않고 계속 경기를 했다. 비가 쏟아져 바닥이 미끄러워도 공중 돌기를 하면서 정확히 공을 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