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pakTakraw/2010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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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이 열리는 광저우 도심 야경SepakTakraw/2010AG 2010. 11. 24.
매일 아침 6시에 기상하여 택시를 타고 광저우 주강을 넘어 세팍타크로 경기장에 8시까지 도착하면서 주강을 카메라 담고 싶었다. 광저우의 젖줄인 주강은 중국에서도 유명할 정도로 소문이 났다.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주경 야경은 사진을 좋아하는 필자로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멋진 피사체인 것이다. 하루종일 경기 분석과 비디오 촬영에 피로에 찌든 몸이지만 마음만큼은 행복했다.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를 현장에서 취재하는 기분이 최고였기 때문이다. 오늘 죽더라도 기록은 하고 죽어야지하는 일념으로 홀로 주경 강변을 걸으면서 주경 야경을 잘 담을 수 있는 포인트를 찾아 나섰다. 주강 야경 유람은 광저우시 여객회사에서 독자 경영하고 있는 남국 특색의 관광 항목이다. 주강은 동강, 서강과 북강등 지류들이 모아져서 이루어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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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AG, 관중을 사로 잡는 태국 응원단SepakTakraw/2010AG 2010. 11. 23.
세팍타크로(Sepak Takraw)에 입문하면서 태국 경기장을 찾았을 때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태국 응원단의 풍경이었다. 태국을 알릴 수 있는 독특하고 화려한 응원 복장으로 무장한 응원단은 태국 내에서도 유명인사로 통한다고 한다. 세팍타크로 경기장은 물론 축구장등 국가대항전 경기에는 반드시 나타나는 태국 응원단은 진정한 애국자였다. 전 세계 태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활약하는 곳에 반드시 나타나는 4명의 태국 응원단은 태국 선수 및 경기장을 찾은 태국 관람객에게 절대적으로 힘이 되는 지원군이다. 태국 전통 리듬에 저절로 몸이 흔들 거리면서 "타일랜드 소소"라는 함성이 터져 나오게 된다.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맞이하여 어김없이 찾아온 태국 응원단의 풍경은 세팍타크로 경기장 분위기를 고조시켰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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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난공불락의 위용을 떨치다SepakTakraw/2010AG 2010. 11. 22.
태국 남·여 금메달, 한국 남자 동메달 획득 팀 이벤트 결승전이 펼쳐지는 마지막 날, 세계 최강 태국은 남여 각각 결승전에 진출하여 세팍타크로(Sepak Takraw) 국기의 자존심을 지키려는 만반의 태세를 갖추었다. 중국 광저우 하이주 체육대학 경기장에는 태국팀을 응원하기 위해 태국인들이 자주 눈에 보였으며 태국 응원 소리가 울려퍼졌다. 태국 응원단은 경기장 내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으며 세팍타크로 인기가 태국에서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부분이다. 1. 한국 vs 말레이시아, 남자 세팍타크로 준결승 타크호스로 떠오른 한국의 기세는 말레이시아를 위협하데에 그쳐 아쉬움이 많이 남았다. 첫번째와 두번째 세트 모두 타이브레이크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졌으나 가장 기본적인 실수로 인하여 다 잡은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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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광저우 AG, 4강 진출 분석SepakTakraw/2010AG 2010. 11. 19.
한국 vs 말레이시아 피할 수 없는 숙명의 대결 4강 진출을 위해 치열한 예선전 경기가 펼쳐지고 있는 광저우 하이주구체육대학 체육관의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남자는 예상대로 태국, 한국, 말레이시아, 일본이 4강 진출을 하였고 여자는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이 결정되었다. 여자 중국의 실력은 국제 무대에서 베일에 가려져 알 수 없었으나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과거 은퇴했던 아줌마 선수들을 복귀시켜 젊은 선수들을 조합하여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1. 준결승 진출국 분석 남자는 최강 태국과 말레이시아가 전승으로 가장 먼저 4강에 진출하였으며 다음으로 한국 그리고 일본이 합류하였다. 일본이 홈팀인 중국에게 밀릴것으로 생각했던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위해 훈련을 많이 한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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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세팍타크로 동메달 확보, 이변 없이 순항하다.SepakTakraw/2010AG 2010. 11. 17.
남자 세팍타크로 4강진출, 종주국 인도네시아 격파 남자 팀이벤트 A 조는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평가되는 태국, 인도네시아, 한국 3팀으로 4강 진출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도네이시아르 격파해야한다. 인도네시아는 전통적으로 세팍타크로 강국으로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3강 구도를 오랫동안 유지하였으나 최근 한국의 급상승으로 인도네시아를 충분히 넘어설 기량을 확보하였다. 최근 태국에서 세팍타크로세계 선수권대회에서 모든 팀은 물리치고 당당히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팀은 최근 최고의 상승 분위기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준비하기 위해 한 달 동안 강도 높고 실전 게임 훈련을 태국에서 마치고 광저우에 입성하였다. 1. 세팍타크로 경기장 분위기 광저우 아시안게임 입장권 암표 사태로 인해 설마하면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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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좋은 개살구가 되어버린 광저우 아시안게임SepakTakraw/2010AG 2010. 11. 16.
들 뜬 마음으로 중국 남방항공을 타고 광저우에 도착하자마자 민박집으로 향했다. 광저우에서 머물기 위해 호텔과 민박 중 어느 곳으로 숙박을 할까 고심한 끝에 하숙집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한국 민박집을 선택하였는데 하루 밤을 자고 일어난 결과 후회없는 좋은 선택이었다는 것을 느꼈다. 광저우의 날씨는 한국의 초여름 날씨정도로 아주 선선하고 살기 좋은 기후였으며 반팔 복장으로 돌아다니면 상쾌할 정도로 쾌적한 환경이었다. 광저우 시내를 관통하는 주강을 중심으로 마천루처럼 높은 빌딩이 들어서 있으며 600만명의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로써 중국에서도 신흥 도시로 큰 도시에 속한다. 아시안게임 이전에 광저우 박람회가 크게 열릴 정도로 오래전부터 광저우는 무역 중심의 도시로 중국에서 알려져 있었다. 광저우 한인타운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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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아시안게임, 가장 비싼 경기장 티켓은?SepakTakraw/2010AG 2010. 11. 12.
드디어 광저우 아시안게임 개막날이 밝아왔다. 필자도 다가오는 주말 광저우행 비행기를 타고 중국으로 들어갈 예정이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응원과 학회 논문을 하기 위해 출발하는 준비하는 과정에 '삼성 캠페인-42인의 전문가가 들려주는 광저우 이야기' 컬럼을 기고하게 되는 영광을 안게 되었다.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경기를 현장에서 생생하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사실 기분이 좋았다. 세팍타크로 경기장에서 하루 종일 게임을 관찰 및 논문 데이터를 작성하고 리포터를 작성할 생각을 하면 하루가 무척 다이나믹하게 돌아갈 것 같다. 경기장 티켓을 알아 보던 중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티켓은 어떤 종목인지 호기심이 발동했다. 세팍타크로는 중국인에게 이목을 받지 않는 이색 종목이다보니 1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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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보는 세팍타크로 광저우 아시안게임SepakTakraw/2010AG 2010. 11. 9.
세팍타크로(Sepak Takraw)가 어떤 스포츠인지 정확히 알아 보는 사람은 많지 않지만 화려한 발동작과 곡예적인 동작 그리고 놀라운 정도로 볼을 다루는 능력은 전문 스포츠인들 사이에 소리 없이 알려지고 있는 매력적인 스포츠이다. 대중들은 세팍타크로가 어떤 스포츠인지 잘 모르지만 세팍타크로의 환상적인 동작을 본 사람은 쉽게 기억되는 스포츠가 바로 세팍타크로이다. 제16회 광저우 아시안게임 세팍타크로 종목은 남·여 각각 3개씩 총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세팍타크로 종목은 팀 이벤트, 레구 이벤트, 더블 이벤트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광저우 Haizhu Sports Center 경기장에서 11월 16일부터 팀 이벤트 경기가 시작된다. 한국팀은 팀이벤트와 더블 이벤트 종목에 참가한다. ■ 세팍타크로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