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팍타크로' 잘하기 위한 7가지 비법 공개
    SepakTakraw/tips 2012. 9. 2.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잘하기 위해서는 세팍타크로 경기 특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작은 세팍타크로 공을 발로 차기 때문에서 몸이 유연하며 정확한 감각이 절실히 요구된다. 작은 코트 안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동작이 많고 곡예적인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복합적인 트레이닝을 많이 해야 한다.

     



    세팍타크로에 몸담고 오면서 어떻게 하면 세팍타크로를 잘 할 수 방법을 수 없이 생각하고 선수들의 실력 향상에 힘쓰고 있다. 세팍타크로를 잘 할 수 있는 비법은 수 만가지가 있을 수 있지만 여기서 정리한 7가지 비법을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다.

    세팍타크로_Sepak_Takraw



    1. 발 잘 씻기
    세팍타크로는 발로 하는 경기이다. 발로 먹고 사는 세팍타크로 선수에게 발은 생명과도 같다.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발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 하지만 운동을 마치고 발을 보호하는 습관을 갖은 선수는 과연 몇이나 될까? 샤워할 때 비누로 발을 마사지 하듯 매일 씻는 것만으로도 피로를 풀 수 있으며 다음날 싱싱한 상태의 발을 유지할 수 있다. 발을 씻을 때 칫솔로 발가락 주위를 구석 구석 닦아 주면 더욱 좋다.

    2. 호흡 잘하기
    모든 운동의 기본은 호흡이다. 세상에서 숨쉬기가 가장 쉬운 운동인 반면 가장 어려운 운동이라 생각한다. 인간은 특수 상황일 때 숨을 쉬는지 안쉬는지 조차 모르게 된다. 세팍타크로는 작은 코트 안에서 순간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호흡을 잘 하는 선수가 매우 유리하다. 호흡을 잘 한다는 것은 세팍타크로 공을 맞추는 타이밍이 좋다는 뜻과 일치한다. 호흡을 잘하기 위해서는 평소 명상과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긴 호흡을 갖도록 노력한다. 실제 게임서 공을 차기 전 호흡을 떨어트리는 것이 핵심이다.

    3. 스트레칭
    세팍타크로는 다이나믹하고 곡예적인 기술을 구사하고 작은 세팍타크로 공을 편하게 다루기 위해서는 유연성이 필수 요소이다. 신체 유연성 중 허리와 발목 유연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최고의 선수들은 걸음 걸이가 일반 선수들에 비해 틀리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다. 특히 발목 유연성은 쉽게 놓치기 쉬운 부분이다. 유연성은 혼자 하는 것보다 파트너를 이용하여 하는 것이 좋으며 잠자리에 들기 전에 매일 하면 유연성이 많이 좋아진다.

    4. 세팍타크로 동영상 많이 보기
    세팍타크로 기술은 매우 고난이도이다. 체계적인 방법으로 기술을 습득한다고 해도 실제 그 동작을 완벽하게 구사하는 선수들을 보면서 배우기 위해서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매일 봐야한다. 동작 하나도 놓치지 않고 어떻게 기술이 이루어지는지 세팍타크로로 동영상을 보면서 배우는 자세가 중요하다. 세계 최고 기술을 자랑하는 선수들이 경기 동영상은 '세팍타크로 비디오' 사이트에 가득하다. 세팍타크로 동영상을 보는 또 다른 이유는 자신의 경기를 보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데 있다. 자신의 모습을 많이 보게 되면 스스로 자신의 이미지를 머리 속에 그릴 수 있게 되어 같은 실수를 하지 않게 된다. 운동선수에게 동영상 분석은 필수이며 항상 자신의 모습을 기록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5. 질문을 많이 하기
    운동을 하면서 질문이 없는 선수는 발전이 없는 선수와도 같다. 어떠한 질물이라도 좋다. 선수는 지도자에게 질문을 할 권리가 있으며 질문을 한다는 것은 그 만큼 자신의 운동에 의문점이 생긴다는 것이다. 질문이 있다는 것은 운동에 관심 많다는 것이며 질문에 대한 해답을 지도자 혹은 스포츠 서적등을 통해 해결하는 자세가 중요하다.

    6.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짜기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지도자가 가르쳐주는 운동 이외에 자신만의 트레이닝을 통해 더욱 강화한다. 정말로 최고가 되고 싶다면 정식 운동 시간 이외에 자신만의 운동 프로그램을 만들어 개인 훈련을 한다면 최고의 선수가 되는 것은 시간 문제이다. 자신이 스스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훈련을 한다는 것은 분명한 목표가 있으며 이루려는 성취욕이 매우 강하다는 뜻이다.
     
    7. 훈련 일기 쓰기
    하루 일과를 마치고 항상 일기를 쓰는 선수는 그렇지 못하는 선수에 비해 엄청난 차이가 있다. 훈련 일기를 쓰면서 하루 훈련을 돌아보게 되며 앞으로 어떻게 운동을 할 것인지 확실한 의지가 생기게 된다. 일기에 글을 쓸 때마다 자신도 모르게 강한 심장을 얻게 된다. 왜냐하면 일기는 자기 자신과의 약속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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