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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 유채꽃 풍경에 빠지다.Life/travel 2012. 4. 20.
아름다운 풍경을 찾아 삼만리하면서 삼천포 대교의 야경에 빠진 적이 있다. 우리나라 가장 아름다운 길 100선에서 1위를 했던 삼천포 대교는 세 개의 섬을 연결하는 시작점으로 섬과 섬을 연결하는연륙교라 부른다. 삼천포항에서부터 연결된 삼천포 대교 끝자락에 위치한 비탈에 노란 유채밭이 형성되었다.
노란 유채꽃하면 제주도가 떠오르지만 삼천포 대교 유채꽃은 남해 바다가 발 아래 보이고 빨간 삼천포대교가 절묘하게 어울어져 최고의 봄 꽃 여행을 선사한다. 시원한 바다 바람을 맞으며 유채향 가득한 오솔길을 걸을 때의 기분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만큼 최고의 감성을 얻게 된다. 봄 풍경 사진 촬영은 물론 연인과 남해 여행에 최적지로 삼천포 대교 유채꽃을 강력 추천한다.
니콘 쿨픽스 P300가 오늘도 수고해 주었다.
넓게 드리운 유채꽃과 삼천포를 한 프레임으로 담으려고 가장 먼저 파노라마 샷을 찍었다.
유채꽃 오솔길이 삼천포 대교와 연결된 느낌으로 사진을 찍었다.
노란 유채꽃과 빨간 삼천포대교 그리고 사이로 흐르는 바다빛의 조화가 일품이다.
유채꽃 사이로 오솔길이 잘 정비가 되어 있으며
유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최고의 봄 추억을 간직할 수 있을 것이다.
소나무 두 그루 사이로 보이는 노란 물결과
그 넘어 펼쳐진 남해의 아름다움은 어떤 곳과 비교할 수 없다.
삼천포 유채꽃의 대표적인 이미지 샷이다.
유채꽃에 초점을 맞추어 촬영한 아래 사진이 느낌이 더 좋은 것 같다.
낮에도 좋지만 진짜 멋진 사진을 원한다면,
매직아워 시간대에 같은 구대로 사진을 담는 것이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는 중이다.
바다와 조화롭게 노란 유채꽃이 어울어진 삼천포 봄 풍경은 최고의 명소로 생각된다.
따뜻한 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삼천포로 빠지는 것부터 시작하여 남해까지 다녀오는 것도 좋은 여행 코스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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