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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단거리 선수 몸매가 보디빌더처럼 보이는 이유Life/knowledge 2010. 5. 20.
대구 국제육상대회 100m 단거리에서 우승한 '우사인 볼트'를 비롯하여 모든 단거리 선수들의 탄탄한 몸매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단거리 선수들의 몸매는 보디빌더 선수들을 연상케 할 만큼 근육이 발달되었다. 일반 상식으로 달리기하는데 하체 힘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하체 근육 발달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된다. 하지만 빠른 속력을 얻기 위해서는 상·하체 근육 발달과 밸런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육상 단거리는 짧은 시간에 폭팔적인 힘을 내야하기 때문에 근육 속에 많은 에너지(ATP)를 저장되어야한다. 즉 산소 공급 없이(숨을 쉬지 않고) 몸 속의 근육의 힘으로만 스피드를 내야하는 단거리 선수들은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하여 근육을 키우는 것이다. 따라서 육상 단거리 선수들의 몸매는 점점 보디빌더처럼 변화되고 있다.
과거 육상 단거리 선수들의 모습을 보면 현재와 같이 상체 근육이 발달 되지 않은 모습을 볼 수 있다. 스포츠 과학이 발달되면서 힘의 원리를 규명하게 되어 보다 빠른 가속도를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상체 근육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상체 근육이 발달되면 하체 근육을 보다 빠르게 활성화 시켜 빠른 속도를 얻게하는 작용하기 때문에 많은 육상 단거리 선수들은 하체 못지 않게 상체 근력 운동을 많이 한다.
결론적으로 근육 속에 에너지를 많이 축적하여 보다 빠른 스피드를 내기 위해 육상 단거리 선수들의 몸매는 점점 보디빌더처럼 만들어질 것이다. 무산소 운동 기능 향상의 핵심 트레이닝이 바로 웨이트 트레이닝이기 때문에 육상 단거리 선수들은 지속적으로 덤벨을 들어 올리 수 밖에 없다.
Q) 30m 달리기에서 가장 빠르게 질주하는 선수? 1.역도 2. 태권도 3. 축구 4. 야구 5. 핸드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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