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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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빌리블, 한그루 매실나무에 두 색깔의 매화꽃이 피다(홍매화, 백매화)Photo/others 2019. 2. 8.
봄의 전령사인 매화꽃이 제주 아버님 농장에 폈다. 붉은 빛의 홍매화와 하얀 백매화가 함께 핀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 없었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버님이 매화나무를 잘 보라고 한다. 매화꽃을 자세히 보았는데도 특별한 것이 없어 보였는데 아버님은 계속해서 자세히 살펴보라고 하셨다. 홍매화와 백매화를 유심히 살펴보던 중 놀라운 것을 발견했다. 색깔이 다른 매화꽃의 뿌리는 하나였다. 다시말해, 한 뿌리 나무에서 두 가지 매화꽃이 핀 것이다. 실제로 이런 일이 있다는 것 자체가 믿기 어려웠다. 아버님도 수 십년 농장일을 하면서 이런 매화꽃은 처음 본다고 한다. 다른 꽃은 이런 현상을 종종 보았다고 하는데 완전히 같은 뿌리에서 완전히 다른 매화꽃을 볼 수 있다는 자체가 놀랍다고 한다. 한 나무에서 색깔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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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짝 핀 '홍매화', 설레이는 봄이 오고 있다.Photo/landscape 2015. 2. 15.
유엔(UN)기념 공원에 홍매화가 핀 모습을 이웃 블로그(김사익)를 통해 알게 되어 산책하면서 한 장 담았다. 홍매화는 봄을 알리는 꽃으로 멀리서도 확연하게 차이가 있을 정도로 아름답게 보인다. 홍매화(紅梅花)는 '눈 속에서도 피는 꽃'이라 해서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른다. 한국 전쟁에 참여한 고인이 잠든 UN기념공원은 역사적인 교육적 가치와 함께 주변 환경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이 찾는 부산 관광지 중 하나이다.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연출되는 UN기념 공원은 데이트와 가족 나들이 장소로 추천할만 한 곳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을 알리는 홍매화를 보면서 봄을 준비해야겠다. * 촬영기종 : 갤럭시S5 LTE-A [부산 여행 추천 관련글]▶ 부산 '유엔기념공원' 가족 주말 나들이 최고의 장소▶ 부산시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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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홍매화Photo/others 2008. 3. 5.
홍매화는 눈이 내리는 중에도 피기 때문에 설중매(雪中梅)라고 부른다. 다른 매화와 달리 간격을 두고 꽃을 피워서 3월 내내 꽃향기에 취할 수도 있다. 참 신기하지 않습니까? 마당 넓은 집에 살게 된다면 홍매화를 꼭 심고 싶다. 홍매화 아래에서 담소를 나누시는 부모님의 모습이다. 은화의 입학을 축하해 줄 겸 올라와서 반나절 관광으로 통도사와 창녕 우포를 다녀왔다. 통도사에 붉은 홍매화는 나도 처음 보았으며 홍매화 주변에는 여러 사진 작가분들이 열심히 촬영을 할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