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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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고향, 설날 명절 사진 일기Life/family 2017. 1. 31. 14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이 가장 기다려지는 사람은 손주들을 보고 싶어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였다. 설날이 다가오면서 고향 할아버지는 손주들이 눈에 아른거려 자주 전화가 오셨다. 고향이 제주라서 아이들은 어릴적부터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에 가는 것에 익숙해서 과거 보다 설레임이 약해지는 것 같았다. 비행기가 제주도에 인접할 때마다 항상 우리집이 보인다. 비행기 안에서 한 해를 잘 살았는지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잘 해드렸는지 되돌아보게 된다. '귀향은 말만 들어도 설레인다. 그 설레임이 좋든 싫든, 모든 것이 용서가 되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있는 곳이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과거의 제주도가 아니다. 우리나라에서 전기차 보급율이 제일 높은 제주도는 정부 지원금이 50%와 충전소를 설치해준다는 사실을 알게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