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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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끼 주체 못해 배우가 된 세팍타크로 최영조 선수Monologue 2011. 11. 9.
학창 시절 예체능에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태어난 최영조는 고등학교 시절 세팍타크로에 입문하게 된다. 김영만 배우 스타일과 비슷하며 최선을 다하는 최영조는 고등학교를 세팍타크로를 배우면서 날렵한 동작과 실제 경기를 펼치면서 신체를 단련시켜 나갔다. 운동을 하면서도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해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어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 그 후 10년이 흘러 뮤지컬 '하이킥' 오디션에서 최영조를 만나게 되어 깜짝 놀랐다. 10년이란 세월 속에 최영조는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살아 왔으며 어린 고등학교 시절의 눈빛이 아직도 반짝 거리고 있었다. 최영조는 우리나라 최고의 코믹 액션 배우가 되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으며 수 많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아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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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현충일 태극기는 없었다.Monologue 2010. 6. 6.
오늘은 제55회 현충일이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날이다. 우리 가족 중 고모부는 해병대 1기로 6.25, 이모부는 월남전에 두번씩 참전한 용사였기에 현충일은 특별한 의미로 받아들여지며 반드시 태극기를 게양하게 된다. 6월 6일 현충일, 태극기를 조기(弔旗) 게양하는 이유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니 순국선영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그분들의 나라사랑하는 숭고한 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뜻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아침 일찍 태극기를 달아서 날이 밝아지며서 다른 이웃들도 태극기를 달았겠지하면서 오후에 나가보니 우리집만 태극기를 펄럭이고 있었다. 오늘 아침 '아파트 단지 태극기다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는 블로그 글을 보고 설마 우리 아파트로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