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육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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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와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었다.SepakTakraw/tips 2012. 6. 10.
어릴적 별명이 아프리카 검둥이였을 정도로 밖에서 뛰어 노는 것을 좋아했다. 한라산은 뒷동산, 집 앞 바다는 수영장으로 유년 시절 마음껏 자연 속을 헤집고 다녔다. 학교는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터였으며 공을 차는 것을 좋아했으며 어떤 상대도 자신이 있었다. 어느날, 스포츠 뉴스에 아주 짤막한 스포츠가 소개 되었는데 원숭이가 재주넘기하듯 공을 차는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보게 되었다. 처음 세팍타크로를 알게 된 순간이었다. 축구를 좋아는 사람이라면 가장 멋진 오버헤디킥 슛을 수 없이 연습을 하게 된다. 모래 사장에서 뒤로 넘어차기도하고 물 속에서도 차면서 잘 못 떨어져 숨이 막히는 경험도 하였다. 세팍타크로 기술에서 롤링 스파이크라는 공격이 바로 축구 오버헤디킥의 완성된 기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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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으로 가득했던 20대 시절 나의 모습History 2011. 3. 9.
주말 집 정리를 하다가 발견한 학생증과 전역증을 보면서 열정으로 가득했던 20대 시절의 일들이 머리 속에 스쳐 지나갔다. 제주도에서 서울로 올라와 꿈을 키웠던 젊은 시절의 모습은 정말로 나였는지 의심이 갈 정도로 멋있게 보있다. 필자 얼굴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된 것은 사실 결혼한 이후였으며 알고봤더니 원판이 나쁘지는 안았다.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처음 세팍타크로(Sepak Takraw)를 시작하게 되었으며 학과 공부도 열심히 하려고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 일반 학생으로 운동을 병행한다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니었다. 스포츠 지식을 통해 운동을 하게 되어 세팍타크로 기술을 이해하는데 무척 빨랐다. 이때만해도 스포츠 전 종목에 관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으며 농구, 축구, 야구등 프로축구에 세부적인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