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사진
-
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 직감과 셔터 활용이 중요!Photo/landscape 2012. 7. 24.
일년에 한 두번 붓으로 그린 하늘 풍경이 어제 저녁 펼쳐졌다. 경남 고성은 아름다운 산과 들녘이 가까이 있기 때문에 아름다운 하늘 풍경을 쉽게 카메라에 담을 수 있다. 푸른 하늘 사이로 짙은 먹구름이 흘러가는 모습과 하얀 구름이 바람에 흩날리는 풍경은 붓으로 그린 하늘 그 자체였다. 보통 태풍이 지나 간 후 이런 하늘 풍경을 볼 수 있는데 카눈 태풍이 선물한 멋진 하늘이라 생각되었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풍경 사진은 오랫동안 지속되지 않기 때문에 순간 직감이 중요하며 셔터를 아끼지 않고 눌러야한다. 처음 촬영 포인트는 경남 고성의 드넓은 푸른 들녘을 배경으로 촬영하였다. 녹색 대지 위에 펼쳐지는 하얀 구름의 움직임은 장관이었다. 사진 촬영은 니콘 쿨픽스 P300카메라로 하였으며 포토스케이프 사진 편집 ..
-
하늘과 바다 사이에 존재하는 붉은 노을Photo/landscape 2010. 10. 8.
탁 트인 바다 풍경을 촬영할 때 약방의 감초처럼 빠질 수 없는 것은 붉은 노을이다. 일몰 시간 때 바다 풍경은 다양한 색상을 표출한다. 푸른 빛 바다와 하늘 회색 구름 사이에 붉은 노을을 통해 하나의 작품이 완성이 되는 것 같다. 바다에서 볼 수 있는 노을 풍경을 많이 찍어 봤지만 수평선 위와 구름 사이로 비추는 노을이 가장 아름답고 멋진 사진을 연출할 수 있었다. 명암 대비가 확실히 이루어질 수 있는 구도이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붉은 노을 없는 바다 풍경은 앙꼬 없는 찐빵 같은 존재이며 붉은 노을은 사진의 완성도를 높혀주는 최고의 조연 배우이다. [관련글] - 2010/03/06 - [포토 갤러리/풍경] - 드라마 같은 제주도 황금빛 노을 해변 - 2010/05/25 - [포토 갤러리/풍경] - 골든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