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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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잊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Monologue 2011. 9. 5.
블로그에 매일 포스팅하는 블로거는 참 대단한 일이라 생각한다. 자신의 일을 하면서 지속적으로 블로그를 관리하는 것은 보통 사람이 아니면 할 수 없는 프로 정신의 소유자라 볼 수 있다. 블로그는 현실 속에서 보이지 않지만 컴퓨터를 켜는 순간 새로운 세상이 열리는 것 같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는데 게을리 하지 않고 지금까지 잘 견뎌 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현실 세계에 깊게 빠지는 순간 인터넷 세상을 들여다보는 시간과 중요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상 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삶의 생계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지만 블로그 생활은 그렇지 못하다. 일상 생활에 깊히 빠질 수록 보다 생산적이고 즐거운 일들이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크지만 그에 비해 블로그는 작다. 하지만 블로그를 통해 얻은 수 많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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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도 아닌 두번이나 Daum 메인에 노출된 이유Monologue 2008. 3. 23.
2008년 3월 16일 오후 운동을 마치고 블로그를 보는 순간 동시 접속자수가 천명이 넘은 것을 보고 내 눈을 의심했다. 블로그 로그인 후 바로 유입경로를 확인하니 다음 메인에 내가 쓴 글이 올라왔다. 이번이 두번째이다. 작년 11월 5일에 올린 가장 아름다운 숲의 단풍은 어떨까요?라는 포스팅으로 하루에 25만명이 방문하여 트래픽 핵 폭탄을 맞는 경험을 하였다. 내가 올린 글이 과연 메인에 오를만한 이야기인지? 메인에 올라갈 충분한 이유가 있는지 나름대로 분석하였다. ▲ 동시 접속자 두번씩이나 Daum 메인에 올라간 포스팅의 공통점은 봄과 가을을 상징하는 계절과 관련된 포스팅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에 관심이 많고 포스팅을 통하여 대리만족을 느끼는 것 같다. 메인에 오른 포스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