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용산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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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리장성이 부럽지 않은 마산 팔용산 돌탑Life/travel 2011. 8. 20.
산을 오르다보면 자연의 신비스런 정화 작용으로 인간은 깨끗해진다. 산 속에는 나무와 돌 그리고 물등 다양한 친구들이 언제나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며 눈에 보여지지 않는 에너지를 공짜로 제공한다. 특히 돌은 너무나 무덤덤한 친구라서 특별한 효능이 없을 것 같았는데 집에서 가까운 팔용산 골짜기에는 놀라운 돌탑에서 엄청난 포스를 내뿜고 있다. 마산의 아름다운 9경에 포함 될 정도로 팔용산 돌탑은 놀랄만한 사연과 신비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현직 공무원 '이삼용님이 이산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통일염원을 기리면서 돌탑을 하나 하나씩 쌓았다'고 한다. 장장 14년을 걸쳐 현재 900개의 돌탑을 쌓았으며 1000개가 목표라고 한다. 1000개의 돌탑이 쌓는 순간 통일이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램으로 돌을 올렸다. 어떤 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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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항만 도시, 마산시 야경보면서 꿈을 꾼다Photo/landscape 2010. 6. 2.
제2의 고향 마산시 야경을 보면서 꿈을 꾼다 마산시(Masan)는 한반도 동남단, 경상남도 중부 남방 마산만 안에 위치하고 있으며 예로부터 산 높고 물이 맑아 살기 좋은 고장으로 알려져 있다. 200여년의 역사를 지닌 마산 어시장, 몽고 간장, 문신 미술관, 무학산, 아구찜, 국화꽃 축제등으로 알려진 마산, 그리고 민주화 역사가 깊은 3.15의거가 일어난 마산시의 모습은 소박해보였다. 서울에서 내려와 10년째 마산에서 살면서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며 고장의 역사와 정신 그리고 주변을 돌아보면서 마산이 어떤 도시인지 배워나갔다. 최근 마산의 발전은 눈부시게 여러 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마창대교 준공, 로봇단지 조성, 마산 외곽 지역의 발전등 전국 어디보다 발전하는 모습이 보인다. 마산 무한산 줄기 옆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