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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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마음이라면, 당신은 최고의 선수다SepakTakraw/photo 2012. 5. 28.
과거 신발이 구하지 못해 터진 신발을 바늘로 꿰고 애지중지하면서 관리했던 시절이 있었다. 또한 세팍타크로 공을 구할 방법이 없어 예쁜 공을 소중히 다루었다. 그 때만해도 세팍타크로 공과 신발은 귀한 대접을 받았는데 점점 구하기 쉬워지면서 예전만큼 사랑을 받지 못하게 되었다. 태국은 무지 덥다. 더위을 식히기 위해 얼음이 가득한 콜라를 마실 때 쿨한 기분은 태국의 느낌 중 하나이다. 세팍타크로는 발로 하는 스포츠로써 운동을 하고 마치고 나면 신발이 땀으로 젖혀 있다. 태국 파타야 체육관에 시원한 콜라를 마시면서 문득 옛날 생각이 떠올라 감사의 마음을 갖었다. 풍족할 때에는 소중한 줄 모르게 된다. 하지만 부족한 상황이 되면 절박함 속에 큰 의미를 부여하게 되면서 하나의 물체가 생명을 얻게 된다. 아무리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