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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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SepakTakraw) 어원 및 역사 탐구SepakTakraw/Information 2019. 1. 27.
수많은 스포츠 종목 이름 중 ‘세팍타크로(Sepak Takraw)'와 같이 독특한 명칭을 갖은 스포츠는 드물다. 말레이시아어인 세팍(Sepak)은 '차다(Kick)’, 태국어인 타크로(Takraw)는 ‘공(Ball)' 뜻을 지닌 합성어가 바로 ‘세팍타크로(Sepak Takraw)'이다. 세팍타크로 이름이 영어가 아닌 두 나라어가 합성된 이유는 세팍타크로 기원에서 찾을 수 있다. 14~15세기부터 말레이시아 반도 중심으로 태국, 베트남, 미얀마,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등 각국에서 등나무로 엮은 공을 갖고 놀이 문화 형태로 전해져 내려왔다. 태국-타크로(Takraw), 미얀마-칭롱(Chinlone), 말레이시아(Sepak raga Bola), 베트남-다 카우(Dacau), 필리핀-시파(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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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 경기 꼭 챙겨보자!SepakTakraw/Information 2017. 8. 15.
내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얻기 위해서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서 열리는 제29회 동남아시아게임을 눈 크게 뜨고 봐야할 것이다. 올해로 29회를 맞이한 동남아시아게임 개최지는 세팍타크로 종주국인 말레이시아로 최강 태국을 이기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한 태세를 갖췄다는 소문이 들리기 때문이다. 세팍타크로종목은 8월 16일부터 29일까지 쿠알라룸프 띠띠왕사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띠띠왕사는 필자가 말레이시아 유학 시절 쿠알라룸프 세미프로팀의 홈 경기장으로 말레이시아에서는 세팍타크로 성지로 인식되는 멋진 체육관이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봐야할 것은 세팍타크로 종목에서 금메달이 12개가 있다는 것이다. 남자부에서 9개와 여자부에서 3개의 금메달로 정해졌으며 네명의 선수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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랠리(rally)가 이어지는 세팍타크로 진풍경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7. 6. 26.
2017 전주 슬로우시티 국제 세팍타크로대회가 4월 15일~17일에 전주 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 열렸다. 세팍타크로의 매력을 코트에서 화려하게 선보여 관람객들에게 많은 호응과 신선한 이색 스포츠 경험을 안겨드렸다. 본 동영상은 대회를 총정리하는 의미에서 스케치 영상이다. 영상 중 40초부터 시작되는 태국과 말레이시아 결승전에서 양팀이 치고 박고 랠리(rally)가 이어지는 흥미진진한 세팍타크로 묘기가 펼쳐진다. 흔히 세팍타크로는 한 번에 공격에 포인트가 바로 이루어져 렐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가끔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렐리되는 진풍경이 나온다. 세팍타크로(Sepaktakraw)는 손을 제외한 모든 부위를 사용하여 작은 공을 차는 예술적인 스포츠이다. 세팍은 말레이시아어 '차다', 타크로는 태국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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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 가능한가? 신기방통한 세팍타크로 후프 게임SepakTakraw/video 2017. 1. 20.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아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이다.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이사, 브르나이, 싱가폴, 필리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각기 다른 이름과 조금씩 다른 유형의 공놀이가 오늘날 세팍타크로 네트 경기가 탄생하였다. 미얀마는 칭롱, 말레이시아는 세팍라가, 태국은 후프(후엉, hoop, huang takraw) 타크로 종목은 아직까지도 전통 공놀이를 고수하면서 오늘날까지 게임으로 즐기고 있고 국내대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세팍타크로 종목 중 후프 이벤트는 태국의 전통적인 세팍타크로 원형이며 신기한 발기술로 공을 차서 바구니에 공을 넣는 종목으로 태국에서는 중장년층 선수들에게 인기가 높다. 후프 타크로종목의 매력은 제한된 시간에 얼마나 많은 공을 바구니에 넣은 횟수에 의한 누적 점수로 승부를 결정짓는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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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승화시킨 미얀마 '칭롱', 세팍타크로 공 기술 끝장판!SepakTakraw/video 2016. 2. 21.
2016년 첫 국제대회는 미야만 만달레이에서 '칭롱'대회로 시작하였다. 2월 16일~19일까지 제2회 아시안 칭롱대회는 태국, 싱가폴, 캄보디아, 라오스등 아시안국가들이 참가했으며 한국팀도 초청되어 대회에 출전하였다. 예전에 본 블로그에 처음으로 칭롱을 소개했을 때 큰 인기를 얻었다. 칭롱은 미얀마의 국기 스포츠로 공놀이를 조직적으로 체계화하여 국제대회에서 경쟁 스포츠까지 발전시켰다. 최근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칭롱게임을 넣을 정도로 아시안칭롱협회는 국제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는 중이다. 칭롱은 공을 다루는 기술을 예술로 승화한 세팍타타크로 경기 중 하나라 할 수 있는데 세팍타크로 카테고리와 다르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는 기대된다. ▲ 제2회 아시안 칭롱대회 동영상. 남자 미얀마 vs 태국 스포츠를 통해 국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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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세팍타크로 동영상, 미얀마 고수 길거리 대결!SepakTakraw/video 2015. 7. 5.
세팍타크로 아시안게임에서 매 회마다 2개의 금메달을 꼭 획득할만큼 자부심이 대단한 나라이다. 세팍타크로 전통 게임인 '칭롱'을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으며 공을 다루는 기술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얼마나 세팍타크로의 위상이 대단한지 미얀마 지폐에 세팍타크로 '칭롱'을 하는 모양이 그려져 있을 정도이다. 과거 태국과 말레이시아 그리고 미얀마가 최고의 기량을 선보여 3파전 대결이 볼만했는데 지금은 태국이 참가 하지 않는 종목은 미얀마가 금메달을 획득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얀마는 오래전부터 신비주의 스타일로 세팍타크로 강국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깡마른 신체에 지칠줄 모르는 파워와 신기에 가까우면서 독특한 공 콘트롤은 미얀마 세팍타크로 특징이다. 최근 화제가 되는 세팍타크로 동영상은 미얀마 흙 길거리에서 배구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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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돋는 세팍타크로 공격 동영상SepakTakraw/video 2015. 6. 12.
현재 싱가폴에서는 제28회 동남아시안게임(SEA GAMES)이 한 창 열리고 있는 중이다. 세팍타크로는 동남아시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한국이 세계 최강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열리고 있는 동남아시아게임을 통해 자료 수집과 분석할 필요가 있다. 동남아시안게임에서 세팍타크로 종목은 10개 이벤트(Regu (Men’s and Women’s), Team (Men’s), Doubles (Men’s and Women’s), Team Doubles (Men’s), Chinlone Event 1 – Non-Repetition Primary (Men’s), Chinlone Event 2 – Same Stroke (Men’s), Chinlone Event 3 – Linking (Men’s), Chinlone Event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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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동남아시아게임(SEA GAMES), 세팍타크로(SepakTakraw) 정보SepakTakraw/Information 2013. 12. 7.
현재 미얀마에서 동남아시아대회(Southeast Asian Games)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동마아시아대회는 아시안게임보다 역사가 오래되었고 동남아시아 반도 주변 국가들의 스포츠 축제이다. 1958년 도쿄 올림픽에서 동남아시아를 위한 스포츠 기구가 논의 되었는데 태국 올림픽 위원회가 이를 조직화하고 현실화되게 만들었다. 그 때 당시만해도 태국은 아시아에게 주도권을 갖고 있었을 정도로 대단한 힘을 갖고 있었다. 미얀마에서 열리는 동남아시아게임은 제27회를 맞이할 만큼 전통과 자부심을 갖고 있으며 2년마다 개최를 한다. 미얀마에서 세팍타크로(Sepaktakraw) 종목은 총 16개의 금메달(칭롱 6, 세팍타크로 10)이 걸려 있을 정도로 구기 종목으로써 단연 인기이다. 그 중 미얀마 전통 세팍타크로 "칭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