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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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바탕화면 어때?SepakTakraw/photo 2020. 4. 21.
따뜻한 봄이 찾아와 산에는 진달래가 도시 안에는 철쭉이 만개하였다. 철쭉과 진달래의 차이는 녹색 잎의 유무이다. 녹색 잎이 난 후 철쭉은 꽃이 피고, 진달래는 꽃이 진 후 잎이 난다. 화사한 봄이 찾아올 때마다 세팍타크로 공과 함께 콜라보 바탕화면을 찍어 왔다. 올해는 화사한 분홍 철쭉꽃에 빠진 세팍타크로 공을 카메라에 담았다. 사용된 렌즈는 미놀타 50mm f1.4, 최근에 영입한 일명 김밥렌즈로 70-210mm f4로 촬영하였다. 미놀타 점사는 단렌즈로 항상 만족하는 사진 화질을 보장하는데 김밥 렌즈는 처음인데 미놀타 줌렌즈로 명성이 자자한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최근 영입한 소니 알파 A200 바디에 미놀타 렌즈들을 사용하면 카메라 특성을 알아가고 있는 중이다. 미놀타 김밥렌즈는 줌렌즈로 먼 거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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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쾌한 봄 내음이 가득한 산행Life/travel 2008. 4. 7.
산 정상에 두 봉우리를 연결한 현수교가 세워지면서 적석산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 같다. 등산로 치고는 급경사를 이루는 곳이 많고 줄을 타고 올라가는 곳도 있다. 어떤 곳은 바위 동굴 속을 들어가는 코스도 있다. 한마디로 어드벤쳐한 등산의 묘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주변에 쉼터가 많아 한가롭게 도시락을 먹으로 수도 있고 주변 경치를 시원하게 감상 할 수 있다. 적석산은 시간이 날 때마다 오른다. 상쾌한 봄 내음이 가득한 산행이었는지 몰라도 산을 오르는 마음이 한결 가벼웠다. 진한 분홍색으로 갈아 입은 철쭉도 반갑게 맞아 주었고 폐 속 깊이 느낄 수 있는 시원한 공기의 맛은 최고였다. 많은 등산객이 정상에서 볼 수 있듯이 봄을 기다렸다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산행 후 맞은 편에 있는 온천 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