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
-
말레이시아 여행의 필수 코스, 야시장(빠사말람) 일몰 풍경Life/travel 2014. 3. 1.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 내에 이슬람 지역 '크라맛(Keramat)'에서 유명한 야시장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오랜만에 말레이시아 야시장을 보게 되어 감회가 새로웠다. 1996년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첫 유학지가 말레이시아였으며 야시장(빠사말람)에서 스승님 가족과 함께 일했던 추억들이 떠올랐다. 빠사말람은 말레이시아에서 꼭 빼놓을 수 없는 여행 코스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쇼핑할께 무진장 많다. 특히 가방과 수공예 제품들은 말레이시아 선물로 손색이 없을 정도로 꼽히며 야시장을 둘러보면서 이슬람 문화를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야시장 위치는 MSN Sport Center Keramat과 Aeon 쇼핑 센터를 마주 보는 거리이며 주말 오후가 되면 차량을 완전히 통제하여 야시장을 설치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
-
아시아의 다민족 국가, 말레이이시아 단상Life/travel 2011. 8. 10.
일반적으로 말레이시아하면 떠오르는 단어가 쌍둥이 빌딩, 코수염, 이슬람, 쌍용, 동남아시아정도였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이다. 말레이시아는 중국 다음으로 가파른 성장을 보이는 국가로써 해외많은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풍부한 자원과 인력 그리고 자본이 밀려들고 있다. best post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프에 대한 나의 인상은 도심 속 정원과 같다는 생각이 든다. 태국과 비교하면 하늘과 땅차이인 것 같다. 화려한 이슬람의 건축 양식이 고심 곳곳에서 찾아 볼 수 있으며 다민족 나라답게 다양한 문화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어 아시아에서 흔히 느낄 수 없는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이슬람 국가이다보니 율법이 국법보다 우선으로 생활 속에 스며들고 있으며 기도하는 시간이면 모스크에서 예배 소리가 울려..
-
말레이시아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를 만난 경험Life/travel 2010. 9. 18.
후불제로 치료하는 무슬림 스페셜 치료사 말레시아는 인구의 30%정도가 이슬람 종교를 믿는 무슬림 국가로써 화교와 인도인등 다문화, 다종교가 공존하는 곳이다. 우리나라라 토속 민간 신앙처럼 신을 받은 무속인처럼 무슬림 사회에서도 신비스런 능력을 지닌 사람들이 많다. 세팍타크로 여행을 말레이시아에서 할 때 동료 선수가 부상을 당하여 고민하는 것을 라우쟌 스승님은 아타깝게 생각하여 수소문 끝에 평생 만나기 어려운 치료사를 만나게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하였다. 동남아시아는 아직까지도 현대 의학이 아닌 전통적으로 비법을 전수 받아 병을 치료하는 치료사들이 많다. 말레이시아 말레카에서 만난 스페셜 치료사의 성함은 "빠 하산"이며 경력은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며 실력은 말할 필요가 없는 분이었다. 환자..
-
소박하고 검소한 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Life/travel 2010. 7. 26.
말레이시아 이슬람 결혼식은 소박했다. 세팍타크로를 배우기 위해 말레이사를 수십번 들나들면서 많은 친구들과 지인들을 사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말레이시아 문화가 어떤지 알게 되되면서 새로운 이슬람 문화를 이해하게 되었다. 불교 국가인 한국 태생이 낯선 곳에 생소한 이슬람 문화권에 살게 된다는 자체가 힘들겠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매우 흥미로웠고 배울 것이 무척 많았다. 말레이시아의 결혼식은 우리나라처럼 성대한 것보다 온 가족과 친척 그리고 친구분들이 한 자리에서 축하해주고 선물을 주고 함께 식사를 하는 것으로 간단하게 결혼식이 진행되었다. 노래도 부르고 맛있는 식사를 나눠먹으면서 결혼 당사자에게 축복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결혼식 하기전 동네 한바퀴를 돌며 축하의 노래를 부른 후 본격적인 결혼식이 행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