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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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촬영 포인트가 중요한 이유Photo/landscape 2012. 4. 13.
한국의 봄 풍경은 세계의 절경이라 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아름다운 자태를 내뿜는다. 의상대사가 창건한 옥천사는 경남 고성 연화산 자락에 위치하며 따스하고 포근한 봄 향기는 스님도 밖으로 나오게 한다. 옥천사 주변은 봄 향기로 둘러 쌓여 있었으며 멋진 작품 사진을 기대해 볼 만했다. 마음에 드는 구도를 마음 속으로 그리고 30분 이상 한 자리에서 가만히 앉아 있으면서 스님이 오고가는 동선을 조심스럽게 관찰하면서 촬영한 사진이다. 사진 촬영에 있어 매력은 기다림이라 하지만 어디서 기다려할지 정확한 포인트를 찾아 내는 것이 더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 결국 기다림의 미학을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마음으로 사진을 미리 찍는 방법을 많이 연습해야 할 것이다. [관련글] ▶ 사진 촬영, 기다림의 미학인 이유 ▶ 1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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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바람을 타고 사자개(짱오)를 만난 이야기Life/travel 2012. 4. 12.
봄 바람이 살랑 부는 것을 참지 못해 출근하는 길에 경남 고성 옥천사로 운전대를 향했다. 옥천사는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명 사찰로 알려졌있는데 사찰에 인기 스타는 사자개였다. 멀리서 보면 삽살개로 보이는데 생각보다 몸집이 크고 털이 많이 났다. 가까이서 보는 순간 티비에서 방송되었던 "사자개(짱오)"란 사실을 금방 알아차렸다. 연화산을 등정하고 내려오는 등산객을 비롯하여 옥천사를 방문한 모든 분들은 절 입구에 지키고 있는 사자개를 보고 '귀엽다, 신기하다'등 감탄사를 터트리며 사진을 찍었다. 화사한 목련꽃 나무 아래 사자개는 시원한 봄 바람을 맞고 휴식을 취하고 있었으며 옥천사를 지나치는 손님들에게 최고의 인기였다. 연화산에서 내려오는 등산객들에게 사자개는 단연 인기였으며 사진을 찍으면서 등산의 피로를 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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