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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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션 탈락의 눈물 속에 희망을 발견하다.Life/family 2013. 6. 12.
은화의 뒷모습이 짠했다. 닭똥 같은 눈물을 흘리는 뒷모습을 보면서 희망을 봤다. 오늘 흘린 눈물이 훗날 보석으로 만들길 바라면서... @남원. 영화 오디션 주인공 탈락 후... 남원에서 촬영하는 주인공 영화 오디션을 보러 갔다. 딸은 최선을 다했으나 운명의 선택은 냉정했다. 집으로 돌아 가는 차 안에서 하염없이 쏟아 내는 은화 눈물을 보면서 가슴이 찡했다. 하늘로 날기 위해서는 뛰는 법을 먼저 가르쳐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빠의 가르침이 은화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훗날 이해해주길 바란다. 아빠는 은화가 이름처럼 사람들을 온화하고 평화롭게 만들 수 있는 배우가 되길 바래... [관련글] ▶ 어린이 뮤지컬 스쿨 발표 결과보다 더 소중한 것은 과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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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치는 끼 주체 못해 배우가 된 세팍타크로 최영조 선수Monologue 2011. 11. 9.
학창 시절 예체능에 엄청난 에너지를 갖고 태어난 최영조는 고등학교 시절 세팍타크로에 입문하게 된다. 김영만 배우 스타일과 비슷하며 최선을 다하는 최영조는 고등학교를 세팍타크로를 배우면서 날렵한 동작과 실제 경기를 펼치면서 신체를 단련시켜 나갔다. 운동을 하면서도 넘치는 끼를 주체 못해 결국 고등학교를 졸업 후 해병대에 입대하게 되어 배우의 꿈을 갖게 되었다. 그 후 10년이 흘러 뮤지컬 '하이킥' 오디션에서 최영조를 만나게 되어 깜짝 놀랐다. 10년이란 세월 속에 최영조는 배우의 길을 가기 위해 열심히 살아 왔으며 어린 고등학교 시절의 눈빛이 아직도 반짝 거리고 있었다. 최영조는 우리나라 최고의 코믹 액션 배우가 되는 것을 목표로 달리고 있으며 수 많은 작품 활동을 하면서 자신의 존재를 찾아 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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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팍타크로 선수을 위한 뮤지컬 배우 모집SepakTakraw/Information 2010. 11. 6.
인간의 움직임을 표현하는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뮤지컬 공연이 흥행을 이루면서 설앤컴퍼니에서 축구를 소재로한 넌버벌 퍼포먼스 '하이킥'을 제작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설앤컴퍼니는 한국 뮤지컬을 일군 원동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오페랑의 유령'으로 대박을 터트것으로 유명하다. 작은 공연장에서 축구를 주제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공을 다루는 발제간이 좋은 배우를 필요로 할 것이다. 현재 '하이킥' 뮤지컬 배우를 선발하기 위해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섭외하고 있으며 공연에서 아름다운 볼 동작을 보여주기에는 투박한 축구보다 세팍타크로 선수 출신이 '하이킥' 뮤지컬을 빛내기에 더욱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세팍타크로를 하면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야망 있는 선수라면 다른 어떤 오디션 지망생보다 유리하게 작용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