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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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터치한 듯한 하늘 풍경, 안구 정화되다.Photo/landscape 2010. 9. 11.
남부 지방은 무더운 여름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반면 수도권 지방에는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한다. 어제 보여준 하늘 풍경은 붓으로 터치한 듯한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경남 마산 진동면 광암 포구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동남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하늘 풍경이 눈 앞에서 펼쳐져 본능적으로 카메라를 셔터를 누르게 되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어둠이 짙어 질 때까지 셔터를 눌렀으며 삼성 IT 100 똑딱이 카메라를 사용하여 사진 촬영을 하였다. 사진 후보정 프로그램으로는 포토 스케이프을 사용하였고 가장 사실적이고 뚜렷한 이미지를 얻는데 촛점을 맞추었다. 어제 날씨가 좀 풀릴 줄 알았는데 뜨거운 여름 날씨처럼 무척 더웠다. 동남 아시아에서 볼 수 있는 하늘 풍경이 요새 자주 보이는 것을 보면 분명 우리나라 기후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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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온한 바다와 환상적인 운무의 만남Photo/landscape 2009. 7. 17.
a어제 지인을 만나기 위해 경남 고성 동해로 가기 위해 해안도를 타고 가면서 만난 풍경은 정말로 아름다웠다. 장마철에는 시시각각 변하는 운무가 아름다운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다와 산의 운무 그리고 인간이 같은 시간에 조화롭게 어울어진 풍경을 보는 순간 동화속에 들어 온 것 같았다. 자신의 삶 속에서 아름다운 자연의 얼굴을 보는 순간이 몇 번이나 될까...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우리나라 최남단에 위치하여 아름다운 풍경을 쉽게 접할 수 있다곤 하지만 이런 기회는 몇 번 오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풍경이 눈 앞에서 볼 수 있는 순간에 놓였을 때마다 나의 주변은 항상 조용하고 평화로운 기운이 감돌았던 것 같았다. 이렇듯 자연의 아름다운 얼굴을 내 비칠 때는 아주 조용히 소리 없이 왔다가 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