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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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빛 보리밭과 농촌 일상 풍경 사진Photo/landscape 2015. 6. 7.
햇볕이 뜨거워지면서 농촌 들녘은 분주해졌다. 부산으로 이사 온 이후로 오랜만에 가족들과 함께 쉬는 공간, 장산숲에 찾아 갔다. 경남 고성 마암면에 위치한 장산숲은 아담한 연못이 있으며 주변에 논으로 둘러쌓여 있는 아름다운 곳이다. 모내기가 한 창인 들녘은 농부들의 모심기에 여념이 없었고 일년 중 가장 아름다운 빛을 자랑하는 보리는 황금색으로 변해 있었다. 장산숲은 우리 가족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장소로 해마다 이곳에서 자연의 숨결을 만끽하고 돌아간다. 첫째를 낳고 둘째부터 이곳에 찾아와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냈으니 10년 넘게 정이 든 곳이라 할 수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아담한 녹색 자연의 분위기 속에 저 멀리 불어 오는 바람의 숨결을 맞을 때 느낌은 무릉도원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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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수채화 풍경을 간직한 장산숲Photo/landscape 2011. 6. 9.
산과 들이 초록색 옷으로 갈아 입고 활짝 기지개를 피는 모습이 싱그럽다. 내가 자주 찾는 쉼터 경남 고성 장산숲에도 어김없이 봄이 찾아왔다. 장산숲은 아담하고 다소곳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다. 장산숲의 매력은 연못을 둘러싼 숲의 반영이다. 물에 비치는 수채화 같은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진다. 경남 고성 공룡 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 맞은편에 가까이 위치해 있으며 옥천사 이정표 들어가는 방향길로 자가용으로 5분 정도 지나가면 나온다. 연못 가장 자리에는 멋드러진 정자가 있으며 숲속 주변에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 있어서 가족, 연인이 오븟하게 쉴 수 있는 쉼터로 최고의 장소라고 생각한다. ▼ 경남 고성 장산숲 속 향기를 동영상으로 느껴보세요. [장산숲 관련글] ▶ 비밀의 숲 '장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