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완나폼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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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땅, 눈 부신 방콕 수완나폼 공항 풍경Thailand 2017. 6. 12.
1992년도 겨울, 처음 태국 땅을 밟았을 때 방콕 돈므앙 공항이었다. 그 당시 외국 공항은 처음이었으며 낯선 환경에 포근하고 아담한 공항 느낌이 났다. 한마디로 클래식한 맛이 나는 돈으앙 공항이었다. 이후 부터 방콕을 드나들면서 2006년도부터는 수완나폼 공항으로 태국에 입국하게 되었다. 수완나폼공항은 탁신 정권에 의해 과감하게 추진하여 건설된 성공적인 공항으로 태국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갖게 되었다. 수완나폼 공항은 오래전부터 건설이 연기되고 불안한 정치등 여러가지 문제로 태국인들이 불만이 매우 컸었다. 전 총리 탁신에 의해 수완나폼 공항은 완벽한 모습을 갖추게 되어 관광 대국으로서 손색이 없는 공항으로 자부심을 갖게 되었다. ▲ 사진. 태국 OTOP 매장은 태국 특산품 및 전통 상품을 정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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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에피소드, '왕세' 어디서 내요?Thailand 2013. 5. 27.
태국 방콕 수완나폼 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은 생각 이상으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다. 태국인 가족들은 공항 배웅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가족 일원 중 해외로 나가게 되면 온 가족이 방콕 공항으로 함께 나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 대국으로써 방콕 공항은 사람이 많이 붐빌 수 밖에 없다. 최소 2시간 이전에 항공권 체크인을 하는 것이 좋으며 넉넉히 3시간 잡으면 더욱 좋다. 항공권 티켓팅을 하려고 줄을 쓰고 기다리고 있었다. 중년의 신사가 다가오면서 물었다. Q : "저기요, 왕세를 어디서 내야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공항은 비행기 수속할 때 왕세를 받는다고 하던데..." A : "왕세"라는 말을 듣는 순간 국왕세를 말하는 것인지... 순간 혼동이 왔다. 왕세는 결국 공항세 즉 공항 이용료를 뜻하는 것이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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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공항 지상철 BTS(에어포트 레일링크-Airport Rail Link) 이용 후기Thailand 2013. 2. 28.
태국 여행 초년병일 때 방콕 교통 지도를 항상 들고 다니면서 오토바이를 제일 먼저 타고 가까운 지상철(BTS)를 이용하여 목적지에 제일 가까운 거리에 내려 다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면서 경비를 아꼈던 추억이 생생하다. 1991년도에 전 공항인 돈무앙 공항에 내려 이동 버스에서 바라 본 방콕 도심 풍경에 비해 지금은 하늘과 땅차이로 변했다. 태국 업무를 자주하면서 방콕 교통 노선을 머리 속에 그리게 되었으며 목적지까지 쉽게 찾아 갈 수 있는 방법을 터득 하게 되었다. 교통 지옥으로 불리는 방콕 도심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은 지상철(BTS)과 지하철(MRT) 그리고 최근에 생긴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t Rail Link) 3가지 열차 노선을 잘 이용하는 것이다. 에어포트 레일 링크(Airp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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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세팍타크로 mou 티라타이(Tirathai) 여행기, 첫째날Thailand 2013. 1. 3.
부산 출발 TG651 타이항공을 타고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였다. 마지막 방콕 입국장에서 수화물 검사에 걸려서 약간 진땀을 뺐다. 티라타이 MOU 행사에 사용하게 될 선물 박스에 무엇이 담겨 있는지 궁금했는지 열어보라는 것이었다. 통일된 운동 선수의 복장과 잘 생긴 얼굴의 선수들은 무엇을 갖고 있는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세관원에게 짐 수화물 검사할 때는 항상 당당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 좋다. 방콕 수완나폼 3번 게이트에서 니폰 사부님이 직접 픽업하기 나와 주셨다. VIP밴에 짐을 올리고 호텔로 이동하면서 스케쥴과 이런 저런 티라타이 MOU 행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한국이 추운 날씨 속에 있다가 더운 태국 날씨를 만나니 얼굴이 부은 느낌이 들었다. 도착 현재 시간 오후 1시 30분, 호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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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한국 케라시스 샴푸Thailand 2012. 2. 15.
태국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하자마다 우리를 반겨주는 기사 '피 노이'를 만나 수판부리로 이동하였다. 태국의 첫 느낌은 언제나 '덥다'이다. 태국 특유의 냄새가 공항 밖으로 나오자 마자 맡을 수 있었다. 이제는 이 냄새가 정겹게 느껴진다. 피 노이는 태국에 올 때마다 항상 연락하는 태국 형님으로 수 년동안 태국 여행을 갈 때마다 구수한 태국 인심을 안겨준다. 운전 솜씨는 혀를 두를 만큼 능숙하며 수 많은 운전 경험을 갖고 있어 언제나 믿음을 보여준다. 복장부터 다른 운전사에 비해 차이가 난다. ▲ 우진이가 태국 땅에 도착한 기념으로 vip 벤을 배경으로 찰칵. 오른쪽에 보이는 분이 바로 '피노이'다. ▲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수판부리로 이동하면서 점심을 먹었다. 음식을 먹으면서 태국 홍수가 얼마나 심했는가..